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5/15(금) 박원석 “정원오 측, 음주 폭행 자꾸 말려드는 모습”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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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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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판승부 박재홍입니다. 6.3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공식 후보 등록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인 21일부터 6월 2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죠. 점차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이번 주말 선거 열기도 함께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 조사 절차 다음 주 진행하기로 합의하면서 부산북갑, 경기평택을 재보선에도 단일화 바람이 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경북 안동에서 초등학교 은사를 만난 데 이어서 대구 군위군 농촌을 찾아 모내기 체험을 했습니다. 잠시 후 1부 한 판 브리핑과 이어지는 여의도 외전에서 주요 정치 현안들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잠시 후에 시작합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브리핑 시간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수민> 네, 반갑습니다. 

◇ 박재홍> 오늘도 박원석 전 의원님과 이재영 전 의원 두 분도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원석> 안녕하십니까. 

◆ 이재영> 안녕하세요. 

◇ 박재홍>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서 많은 분들이 또 선생님께 전화드리고 하셨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경북 안동을 가서 초등학교 때 은사를 만났다고요. 

◆ 김수민> 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안동의 한 식당에서 3개 초등학교 6학년 재학 시기 담임이었던 박병기 교사와 초등학교 동문들을 만나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동문들은 식당에 도착한 이 대통령을 박수로 맞이했고요. 이 대통령은 박 교사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포옹했습니다. 박 교사는 정말 감격스럽다면서 어떤 선생님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 싶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또 박 교사는 이 대통령에게 나라를 제자리로 잡아줘서 고맙다면서 가는 곳마다 이재명 잘한다 얘기가 많이 들려 기분이 참 좋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 박재홍> 이재명 대통령이 안동을 방문한 다음에 또 대구 경북을 찾았습니다. 

◆ 김수민> 이재명 대통령은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대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대구시, 국방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요. 재원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 말했습니다. 또 이후에는 모내기 체험, 농민 새참 간담회 등을 가지면서 인공지능 드론 등을 활용한 첨단 농업을 강조를 했고 자율주행 이항기를 직접 써보기도 했습니다. 

◇ 박재홍> 또 사진상으로는 오늘 대구를 찾아서 모내기 체험도 하고 새참도 먹는 사진 자료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대통령의 스승의 날을 맞아서 고향 가서 은사도 만나고 또 갔던 지역이 또 tk 지역이네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일단 스승의 날을 맞은 행보 어떻게 보셨는지 박 의원님부터. 

◆ 박원석> 스승의 날 모교 찾아서 어릴 적에 은사님이나 친구들하고 식사한 건데 할 수 있죠.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이 선거 개입한다. 이렇게 비판을 하던데 그 선거 기간에 대통령은 청와대에만 있어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 박재홍> 아무것도 하지 말고. 

◆ 박원석> 그럴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역대 대통령들도 선거 때 다 이런저런 민생 행보도 하고 하셨어요.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 검증이 안 됩니다. 그게 측정할 수가 없잖아요. 다만 야당이 또 그렇게 비판하는 것도 이해가 돼요. 야당 입장에서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높고 대통령이 움직이면 그 자체가 메시지인데 하필이면 대구 경북 지역에 특히 대구 같은 경우에는 지금 초접전 지역 아닙니까? 신경이 쓰이겠죠. 근데 그렇다고 대통령이 편하게 가가지고 지원할 수는 없잖아요. 그냥 이렇게 쓱 지나가는 거죠. 그러니까 지난주에 울산도 갔었고 모란시장도 갔었는데 어쨌든 명분 있는 민생 행보들을 한 거기 때문에 야당이 비판하더라도 그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고요. 아마 선거 때까지 비슷한 일정이 몇 번 더 있을 수 있어요. 다만 청와대도 그런 비판을 의식해서 그렇게 노골적인 행보를 하지 않겠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총선에 아예 가가지고 그냥 민생 간담회를 순회하면서 했잖아요. 

◇ 박재홍> 맞아요, 기억납니다. 

◆ 박원석> 효과도 없었지만. 

◇ 박재홍> 효과가 미세하게 있었을 수도 있죠. 

◆ 박원석> 본인은 그렇게 주장하더라고요.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담임 만나러 가는 거야 당연히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박재홍> 초등학교 선생님. 

◆ 이재영> 스승의 날 대통령이 그러는 거에 대해서는 저는 반대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고 대구가 됐던 경북이 됐든 본인이 안동에서 자랐으니까 가는 거 갈 수 있죠. 근데 이거를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 저는 별 영향이 없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게 만약 지금 현재 지방선거 판세가 한 두 달 전이었다면 대통령 지지율이 아직도 높긴 하지만 민주당의 지지율뿐만 아니고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시작 안 된 상태에서 했다면 아마 선거에 도움이 됐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공소 취소 그 법안 때문에 후보 그러니까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바뀌었다는 의견들이 많잖아요. 특히 보수 결집이 됐다. 그런데 보수 결집이 보통 어디서 됐냐면 영남 지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은 대통령이 간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왔기 때문에 나는 지금 결집하는 걸 멈춰야지 이럴 것 같지는 않아요. 이미 결집을 시작했고 이미 벌써 그 공소 취소라는 그 큰 틀에서 사람들한테 불안감을 던져줬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대통령이 아무리 간다 한들 이 지역에서는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경북 출신인 우리 김수민 평론가께서는 대통령의 저 모습을 어떻게 보셨는지, 일단 아무 영향이 없습니까? 

◆ 김수민> 일단 영향을 안 끼치려고 안 끼친다고 생각하고 이런 행보를 했을 리는 없다라고 하는 거고 근데 대통령의 언행이라는 게 선거법에 걸릴 정도가 아니면 그리고 특히 매 정권마다 대통령이 선거 때 지역 행보를 하면 야당은 비판을 하는데 그 야당은 계속 바뀌어 왔습니다. 이게 누적이 되다 보니까 앞으로도 아마 점점 대통령들이 선거 때 이곳저곳으로 가기 더 편해지지 않을까, 이게 누적이 돼 왔기 때문에. 

◇ 박재홍> 보란 듯이. 

◆ 김수민> 근데 이게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근데 기본적으로는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긍정적 영향,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부정적 영향일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좀 하나마나한 얘기인데 근데 중요한 관건은 오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얘기를 했거든요. 그것이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 좀 김부겸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행보다 이렇게는 받아들일 수밖에는 없을 것 같고 근데 여기서 관건은 지금까지 해결 안 된 부분이 컸었는데 이거를 현 정부에서 해결할 수 있느냐 대통령도 재원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명했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그 재원 문제를 현 정부가 해결할 거냐 말 거냐 이 부분에 좀 단초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재홍> 또 주말에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에 또 대구는 굉장히 뜨거울 것 같긴 한데 사실은 저는 대통령이 모내기 한 장면, 사실은 대통령이 모내기 하는 장면은 제 기억에는 어렸을 때 대통령 관련 사진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전두환 전 대통령이나 이분들이 많이 했던 어린 잔상에 많이 남아 있어요. 그 외에 대통령은 크게 기억이 잘 안 나는데. 

◆ 박원석> 별로 기억에 안 남죠. 그러니까 박정희 대통령은 그런 모습을 굉장히 자주 연출했어요. 모내기하고 논두렁에 앉아가지고 막걸리 마시고 또 새마을 운동하던 시절이었으니까 그때는 대한민국의 산업 구조가 농협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어요. 그 대통령의 민생 행보는 농업 현장으로 가는 거였습니다. 많이 달라지기는 했는데 저런 모습 저도 근래 처음 저 좀 드물게 본 것 같아요. 근래 대통령들은 주로 시장을 갔죠.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시장도 갔지만 지금 또 모내기 철이기도 해요. 모내기 현장에 가서 어쩌면 저게 계산된 행보일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대구 경북 지역에는 박정희 향수가 있는 지역이거든요. 거기서 밀집 모자 쓰고 논두렁에 앉아가지고 막걸리 마시고 이건 상당히 과거의 어떤 장면을 연상시키는 연출이잖아요. 그런 거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얼핏 드네요. 

◇ 박재홍> 일단 대통령의 tk 지역 방문 이재영 의원님, 왜 아니에요? 전혀 생각이 안 나요? 

◆ 이재영> 아니, 아니. 재밌었겠다. 왜 모내기 차 끌고 그 뭐라고 그러죠? 경운기 같은 거 있잖아요. 

◇ 박재홍> 이항기. 

◆ 이재영> 이항기, 그래요. 죄송해요. 제가 안 해봐가지고 그거 타고 쭉 가는 거잖아요. 재밌었겠다, 이 생각은 들더라고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어서 또 이재영 의원님이 좋아하실 만한 얘기일 것 같아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주취 폭력 사건 관련 공방 또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국민의힘 성평등 가족위원회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 김수민> 네. 국회에서 성평등가족위원회에 소속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 후보가 직접 나서서 성매매 강요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 앞서서 제기한 의혹, 1995년 폭행 사건 당시에 5.18 문제로 싸웠던 것이 아니라 정원오 후보가 카페 여성 종업원에게 외박을 강요했다. 이 의혹에 따른 것입니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1995년 10월 11일 23시경 신정5동 가애에서 성매매 요구가 있었나 거절하는 업주를 협박까지 했나라고 물으면서 떳떳하다면 왜 부인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냐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정 후보가 판결문 내용대로라고 반박한 것을 두고 정 후보가 그토록 강조하는 판결문에도 5.18의 5자조차 등장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고요. 또 기자회견에 앞서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 요구로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렸지만 정부 여당 불참으로 정회가 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측은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공개하면서 유흥업소가 맞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 박재홍> 또 정원오 후보 측 역시 재차 반박에 나섰습니다. 

◆ 김수민> 네 정원오 후보는 공약 발표 행사를 국회에서 가졌는데요.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 국민의힘 측 의혹 제기에 대해 네거티브나 마타도어 아니면 이번 선거를 뒤집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하고 있는 허위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고 책임을 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고요. 또 판결문뿐만 아니라 5개 언론사에 기사가 남아 있다고 강조를 했고 외박 강요가 없었는지 질문이 이어지자 말씀드렸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한편 사건 당사자 중에 한명인 김석영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은 JTBC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그 술자리에서 정치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5.18 이야기가 나오게 됐고 자신이 폭행을 했고 정 후보는 수습하다 휘말렸다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자신이 아니라 정 후보만 기소된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은 구속이 풀리자마자 바로 사표를 제출했고, 정 후보가 현직 실장으로서 책임지고 기소되었거나 혹은 자신이 민사 합의가 돼서였다라고 추측을 했습니다. 

◇ 박재홍> 일단 31년 전 사건 1995년 10월로 자꾸 기억이 소환되는 상황이고요. 당시에 또 기사가 5건이 있었다. 5개 언론사가 썼다라는 것이고 양측이 서로 공방을 이어가고 있긴 합니다. 일단 국민의힘 측에서 추가 증거를 내기도 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시 당사자 중에 한 분이 또 증언도 이어가고 있는데 박 의원님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박원석> 그러니까 이번 선거에 그 키워드를 하나 뽑으라고 그러면 파묘인 것 같아요. 

◇ 박재홍> 파묘. 과거. 

◆ 박원석> 지금 평택에서도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서울시장 선거에도 31년 전 행적까지 이렇게 샅샅이 확인해 가지고 일종의 폭로전이 전개가 되고 있는데 당시에 무슨 일이 실제 있었는지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남아 있는 기록을 통해서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두 개의 기록이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하나는 판결문이 있는 거고 하나는 양천구 의회 구정질의 속기록이 있는 건데 근데 각각의 기록의 성격상 판결문은 쌍방 주장을 다 감안해서 경찰 조사 조서를 작성하지 않습니까? 내려진 결정이기 때문에 이게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예요. 그에 반해서 그 후의 속기록도 법적 문서이긴 하지만 그건 주장이거든요. 상대방의 반박은 따로 국민의힘에서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반박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지금으로서는 어쨌든 정원오 후보 측이 주장하는 당시에 정치적 언쟁을 하다가 다툼이 있었고 폭력을 행사했다. 물론 정치적 언쟁 끝에 혹여 5.18 얘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걸 가지고 사람 때리는 건 안 되죠. 그건 잘못한 거죠. 그러나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듯이 여 종업원 외박 그런 선정적인 문제 제기가 과연 사실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정원오 후보 측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다만 이미지에는 영향을 줄 겁니다. 이미지 타격은 있을 거라고 보고 그게 무슨 국민의힘에서 하는 주장이 신빙성이 있어서가 아니라 어쨌든 전에 31년 전에 이런 폭행 사건이 있었고 출동한 경찰한테도 폭력을 행사했고 그로 인해서 벌금형을 받았고 이런 건 환기가 되는 거잖아요. 후보에게 좋을 일은 없겠죠.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 박원석> 일단 말씀하신 대로 판결문하고 속기록이라는 텍스트가 남아 있잖아요. 그거는 팽팽히 맞선다 치더라도 일단 속기록이 매우 구체적이기 때문에 당시 그 구의원이 질의를 할 때 이 너무나도 구체적인 얘기를 어디서 들었느냐, 그럼 바로 며칠 전에 일어났던 일이니까 그 동네에서 이런 제보를 받았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의 속기록에 대해서 한쪽에서 공방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한다 하더라도 저희가 모든 속기록이라든지 이런 인터뷰를 할 때 바로 직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의혹 제기를 할 때는 꽤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거나 인터뷰를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이것이 가짜다라고만 얘기하는 민주당 얘기는 들을 수가 없고 근데 그 텍스트 이외에 두 개가 더 나왔죠. 당사자들의 인터뷰가 양측에서 나왔잖아요. 근데 그거를 보더라도 사실은 이거 저는 누구죠? 김석영 전 비서실장. 그분의 인터뷰를 봤어요. 일단 오마이뉴스에서 나왔고 JTBC에서도 나온 것 같은데 봤는데 저는 그걸 보면서 만에 하나 정원오 측에서 이거를 세팅을 한 거다, 반박을 하기 위해서. 그러면 이거 되게 잘못된 수를 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게 가해자잖아요. 가해자가 피해자가 나는 사과도 안 받았고 5.18 얘기로 싸운 적도 없다라고 얘기했는데 가해자가 나는 때렸고 사과했다고 했고 그러다가 5.18 맞다라고 얘기하는 거기에서 이미 위치가 맞지가 않고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이 가해자가 자기가 다 책임졌다고 했잖아요, 자기가 했다. 

◇ 박재홍> 자기가 주도했다. 

◆ 이재영> 그러면 자기가 얘기하는 판결문도 좀 정원오 측에서 얘기하는 판결문 봐라, 이 부분이 잘못된 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서 이런 거잖아요. 박원석 선배가 날 때렸어. 

◆ 박원석> 난 그런 사람 아니에요. 

◆ 이재영> 만약 날 때렸어. 

◇ 박재홍> 이거 속기록 이거 아닙니다. 

◆ 이재영> 날 때렸는데 여기 김수민 평론가가 말렸어. 그래가지고 앵커께서 당신 잘못됐으니 나가. 그래가지고 앵커 더 이상 한판승부 못한단 말이죠. 근데 갑자기 이분은 관뒀으니까 갑자기 말린 사람이 벌 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걸 재판관이 그런 일을 했다고요? 그게 말이 되나요? 저는 폭력을 행사한 사람이 경찰까지 때린 사람이 벌을 받은 게 맞지 어떻게 자기는 일을 관뒀기 때문에. 

◇ 박재홍> 수습하다 휘말렸다. 

◆ 이재영> 휘말렸으면 휘말리면 패도 되는 거예요, 사람은? 

◆ 박원석> 저도 그 해명은 좀 이상해요. 왜냐하면 그분이 공범이잖아요. 그리고 그분은 구속이 됐다가 구속 적부심으로 풀려났어요. 근데 또 판결문을 통해서 기소돼 가지고 기록이 남은 거는 정원오 청장만 남았어요. 좀 이상한데 그런데 그분이 나서서 지금 사실 그때 폭행을 주도했던 건 나였고 정원오는 있다가 휘말렸다라고 얘기하는 게 도움이 되나요? 그거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에서 피해자 내세울 가능성이 높아요. 이미 주진우 의원이 피해자를 직접 만난 것 같지는 않고 피해자가 누군가에게 얘기하는 녹취를 공개를 했는데 이렇게 되면 또 피해자 내세울 가능성이 있죠. 그러면 점점 수렁 비슷하게 들어가는데 저는 정원오 의원 측에서 정원오 후보 측에서 그냥 심플하게 잘못한 건 잘못했고 사실이 아닌 건 아니고 이렇게 넘어가야지 이걸 가지고 계속 법적 대응하고 그 당시에 공범이라는 사람을 내세우고 이럴 문제가 아니다. 그러니까 자꾸 지금 말려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여기서 중요한 건 당시 카페 사장 그분이 나서거나 해당 종업원이 등장하거나 그럴 수도 있을까요? 

◆ 박원석> 쉽지 않을걸요, 그거 찾는 거는. 

◇ 박재홍> 우리 김수민 평론가는 관련 공방 어떻게 보시는지. 

◆ 김수민> 방금 말씀하신 그 당시에 다른 관계자들 워낙 30년 전의 사건이어서. 

◇ 박재홍> 31년 전, 1995년. 

◆ 김수민> 최근에 비교적 최근에 일어났던 정치권 사건들도 당사자가 다 나타나고 이런 적은 별로 없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피해자라고 하는 쪽하고 정원오 후보라든지 이번에 김석영 전 비서실장이라든지 이쪽에 좀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좀 걸러야 될 부분들은 속기록의 구체적인 정황이 나왔다라고 하는데 근데 그 속기록을 전체를 다 읽어보면 그때 당시에도 장래에 소란한다거나 회의가 20분 정회된다거나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때도 이게 확정된 사실은 아니었고 당시 구청장이 인정한 거 아니냐라는 주장도 있는데 그런데 구청장이 그때 얘기한 말이 답변대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아봐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좀 아닌 것으로 보여지고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던 대로 또 한편 의문이 제기되는 게 그러면 정원오 후보가 말리다가 결국에 연루가 됐다는 건데 왜 정원오 후보만 처벌받았는가, 좀 혹시나 무리하게 감싸주려고 하는 건 아닌가 이런 의심들은 또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더 하실 말씀이 있다고. 

◆ 이재영> 조금만 얘기할게요. 그리고 자꾸 끝에 가서 5.18 걸고 넘어집니다. 3일 후면 5.18이잖아요. 

◇ 박재홍> 월요일입니다. 

◆ 이재영> 근데 이 피해자가 당시에 박범진 전 의원의 보좌진이라는 거 아니겠어요? 박범진 의원이 누구세요? 14대, 15대 했지만 ys의 비서실장을 했죠. 대변인 했죠. 그리고 이 재정법에 참여했고 그거를 자신의 정치 역사에서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분인데 이분의 보좌진하고 5.18에 대해서 싸웠다면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럼 5.18에 반대했다는 것밖에 더 됩니까? 솔직히 말해서 그러니까 본인들이 이 5.18을 활용해서 악용했다는 이 부분 이거에 대해서는 저는 정치적으로, 도의적으로 매우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 박재홍> 발언 맥락은 정확히 모르니까 무슨 말이 오갔는지 모르는 상황이니까. 

◆ 이재영> 그러니까 근데 본인이 5.18을 활용했던 건 나는 5.18을 보호하기 위해서 5.18에 대해서 반대하고 공권력을 활용하려고 했던 이 경찰들은 내가 때려 눕힌 거야라고 처음에 인식이 되게끔. 

◇ 박재홍> 경찰도 그런 말을 했어요. 

◆ 이재영> 아니, 경찰이라는 게 아니고 제 말은 그때 와서 경찰들한테 자기가 폭행을 했던 이유가 5.18 때문이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사람들한테 인식을 시켜놓고 지금에 와서 나오니까 지금은 또 다른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이 부분, 그러니까 변명과 해명이 거짓에 거짓으로 될 수 있다는 이 느낌의 느낌, 느낌적 느낌. 이런 거에 대해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봐요. 

◇ 박재홍> 다음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단일화 또 하나의 키워드는 단일화입니다. 파묘에 이어서 또 하나는 키워드 단일화인데 울산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이 합의를 했네요. 

◆ 김수민> 울산 지역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관계자들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일화 합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김상욱,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경선으로 단일화를 하기로 했고요. 여론 조사 방식입니다. 대신 울산 동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사퇴하고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한다는 내용입니다. 북구청장, 중구청장은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하고 남구청장과 울주군수, 울산 4개 선거구 광역의원은 경선 방식으로 단일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단일화를 울산 시민의 명령이라고 표현했고요. 변화하는 AI 시대에 노동 중심의 산업 대전환을 선도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라고 명분을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산업 대전환기를 사람 중심으로 맞이하기 위해 적극 준비하고 지방 균형 발전의 중요한 축의 하나로 울산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재홍> 일단 울산 지역에서 범여권 진보 진영 단일화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일단 울산시장 후보들은 다음 주에 이 여론조사를 통해서 확정한다는 거죠. 

◆ 박원석> 그러니까 오늘 후보 등록들은 다 마친 것 같아요. 일단 후보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하되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전에 후보 단일화를 완수하겠다. 이게 목표인 것 같고요. 여론조사로 하기로 했기 때문에 여론조사 방식이나 문항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세부적 합의만 마치면 다음 주 초에 곧바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 같고요. 그동안의 물밑에서 논의가 진행돼 왔는데 진통이 좀 있었던 거죠. 특히 울산은 진보당의 세가 만만치 않은 곳이고 후보도 많이 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울산시장만이 아니라 구청장 광역시의원 전체를 놓고서 일종의 패키지들이 진행이 된 건데 김상욱 후보가 중앙당에서 좀 조정을 해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을 했는데 아마 막판에 중앙당 차원의 개입이 있었던 게 아닌가 이렇게 짐작이 되고요. 관건은 이 지역의 단일화가 저는 김상욱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것 같아요, 지금 여론조사 흐름으로 보면.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 박재홍> 울산시장은. 

◆ 박원석> 네, 그리고 구청장도 이미 민주당 후보로 된 데도 있고 그다음에 진보당 후보로 된 데도 있고 일부는 또 경선 남겨두고 있는데 관건은 다른 지역의 단일화에 영향을 줄 거냐 이게 관건입니다. 특히 평택 같은 경우에 진보당 김재연 대표가 출마해 있고 김재연 대표는 계속 조국혁신당까지 포함해서 민주당, 혁신당, 진보당 간의 당대당 연대를 요구를 해 왔어요. 지금 가능성이 좀 멀어졌는데 조금 울산에 단일화로 변화가 생긴 것 같거든요. 이게 평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게 이슈가 아닐까 싶어요. 

◇ 박재홍>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또 울산에서 진보 진영 단일화되면 또 보수 진영 통합도 중요할 텐데 이재영 의원님은. 

◆ 이재영> 앞서 말하신 부분 다 동의하고요. 박맹우 후보가 지금 무소속으로 나와 있잖아요. 

◇ 박재홍> 맞아요. 맞아요. 

◆ 이재영> 여론조사 꽤 나오더라고요. 

◇ 박재홍> 한 자릿수지만 후반부로 나오기도 하고. 

◆ 이재영> 꽤 나오고요. 그래서 김두겸 후보가 있는데 단일화가 진보 진영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일어났다고 볼 수밖에 없으니 우리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나지 않겠어요? 그러면 필요성. 

◇ 박재홍> 필요성. 

◆ 이재영> 근데 지도부가 박맹우 후보를 어떻게 설득하느냐 이 부분이 남아 있을 것 같은데 근데 그러니까 저는 줄 게 뭐가 있을까 하면 별로 줄 게 없을 것 같기도 해서. 

◇ 박재홍> 민주당, 진보당 그래도 어느 한 구청장은 진보당이 바로 가져가고 또 민주당이 또 가져가게 조항이 있었어요. 

◆ 이재영> 물물 교환할 것들이 많은데 있었어요. 여기는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그게 큰 허들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그렇죠. 박맹우 후보가 또 굉장히 기분이 많이 상한 상태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고. 

◆ 이재영> 근데 또 풀어줘야죠.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내려가서 화해의 전도사로 할 일이 많으시네. 

◆ 이재영> 저 서울만 이기면 됩니다. 저는 우리 박원석 선배한테 반드시 밥을 얻어먹어야 되기 때문에.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 단일화 가능성. 

◆ 김수민> 김두겸, 박맹우. 

◇ 박재홍> 보수. 

◆ 김수민>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어떤 주고받을 만한 것이 없거든요. 그렇다면 결국 국민의힘 측 관계자들이 호소할 것은 역사가 아닐까, 선배님 역사에 어떻게 남으실 겁니까? 이런. 

◇ 박재홍> 진보 진영은 통합해서 이렇게 했는데 보수의 역사에. 

◆ 김수민> 그래서 존경받는 원로로 남아주십시오라는 호소 전략이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원석> 제가 보기에는 박맹우 전 시장 입장에서 반문할 것 같아요. 니들은 애국심이 있냐 반문하지 않을까. 

◆ 김수민> 애국심보다는 애당심을 강조를 하는 거겠죠

◇ 박재홍> 선당후사. 일단 울산 여기까지 해 봤습니다. 김수민 평론가였어요. 고맙습니다. 

◆ 김수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