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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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 수석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2부에서는 AI 3강 도약이라는 우리 정부정책 최선전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과 함께 올해 우리 정부의 AI 정부 정책 방향성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수석님 어서 오십시오.
◆ 하정우>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CBS 출연 처음이십니다.
◆ 하정우> 라디오는 처음입니다.
◇ 박재홍> 라디오 처음이시지요?
◆ 하정우> 예.
◇ 박재홍> 8개월 지났습니다.
◆ 하정우> 시간이 굉장히 빠릅니다.
◇ 박재홍> 지난 8개월 소회랄까 어떠십니까?
◆ 하정우> 처음에 올 때는 굉장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민간에서 왔으니까요. 8개월 굉장히 빠르게 지나니까 그래도 나름 의미 있는 성과들이 생각보다 나오고 있어서 저희가 잘했다기보다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잘해 주시고 또 정부정책 혹은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대통령님이나 청와대 그리고 부처들이 워낙 잘해 주셔서 성과가 조금씩 나오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 하정우> 그렇지요.
◇ 박재홍> 어떤 게 있을까요? 한번 꼽아주세요.
◆ 하정우> 일단 국민 여러분이 가장 많이 아시는 게 인정하시는 게 GPU 26만장을 가장 많이 기억하시는 것 같아요.
◇ 박재홍> 깐부치킨 이후에. 깐부회동.
◆ 하정우> 맞습니다. 인공지능을 연구개발하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든 뭘 하려고 그래도 GPU 없이는 할 수 없는데 그동안은 부족했는데 그게 일단 확보가 됐으니까 그게 큰 것 같고요. 두 번째는 UAE와 함께 의미 있는 협업. 특히 중요 분야 중 방산이나 다른 것도 있지만 인공지능이랑 에너지 이 분야 협업하는 것들이 또 의미가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국내 언론에서는 이런저런 독파모라고 하는 국가대표AI라고 하는 성과에 대해서 장단에 대한 논의가 있기는 하지만 글로벌 세계에서는 굉장히 인정받고 있거든요. 한국의 내셔널 소버린 AI 이니셔티브라고 이름을 적었더라고요. 이런 전략이 굉장히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것 같다고 하면서 주요한 AI의 그룹들에서 인정하고 있고 실제로 기술적으로는 클리어 한 대한민국이 3등이다. 이런 평가까지 들었지요.
◇ 박재홍> 명확한 3등의 위치다?
◆ 하정우> 위치에 올라왔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도 본받으라고 하는 내용까지 언급되고 있지요.
◇ 박재홍> 임기 초반에 3등이면 약 4년 후에는 그러면 2위 자리도 위협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명확한 3등이 되는 게 중요합니까?
◆ 하정우> 기본적으로 1, 2위가 워낙 앞서 가고 있다 보니까 격차를 줄이는 건 매우 중요하고요. 또 하나는 나라가 3등이 된다기보다는 산업 생태계 발전을 통해서 제3의 세력화로 만드는 것. 3강이라는 표현도 쓰고 3국이라는 표현도 쓰는데 어쨌든 굉장히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국가가 되는 것 그런 게 목표지요.
◇ 박재홍> 그 중심에 우리 하 수석님이 계십니다.
◆ 하정우> 저는 이만큼 하는 거고요. 실제로 굉장히 많은 주체들이 있지 않습니까? 정부 부처는 물론이고 실제로 어떤 학교라든가 기업들의 역할 특히 스타트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 국민 여러분이 최대한 많이 활용해 주시고 일상생활에서도 일할 때도 그래서 소위 말하는 AI 네이티브 국가가 되는 게 중요한데 이런 부분이 되어야 실제로 그게 가능하겠지요.
◇ 박재홍> 옛날에는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용어가 있었는데 이제는 AI 네이티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군요. 우리 수석님 별명이 하GPT입니다.
◆ 하정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부르시더라고요.
◇ 박재홍> 댓글에도 하GPT다 이렇게 하 수석 좋아 이런 댓글 많습니다.
◆ 하정우>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 박재홍> 우리 수석님이 또 좋아하시네. 별명도 마음에 드십니까?
◆ 하정우>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습니까? 대통령이 너무 또 뭐랄까 공개 간담회에서 친근감을 많이 표시하셔서.
◆ 하정우> 영광이죠. 제 입장에서는.
◇ 박재홍> 그렇습니까?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일 많이 하시지요?
◆ 하정우> 아무래도 업무가 많을 수밖에 없고요. 인공지능도 그렇고 에너지나 과학기술 전반적으로 굉장히 많은 일이 있고 또 대통령님이 일을 굉장히 많이 하세요. 워커홀릭이셔서 당연히 일이 많이 떨어지는 거고 아이디어도 많으시고. 그래서 대통령님이 만드시는 일 그리고 자체적으로 만드는 일 그다음에 부처에서 만드는 일 하다 보니까 일에 푹 파묻혀 살고 있습니다.
◇ 박재홍> 아직까지 덜 힘들어 보이셔서 다행인데.
◆ 하정우> 젊은 혈기 정도로.
◇ 박재홍> 젊은 수석의 힘. 올해 AI 정책 굉장히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순위 수석 뭡니까?
◆ 하정우> 일단 작년까지는 GPU도 그렇고 데이터센터나 이런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했고요. 올해는 그렇게 기반이 갖추어졌으니까 국민 여러분이나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게 좋아졌구나 하는 사례들이나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게 중요한 정책이 됩니다. 그래서 국민들 삶에서 훨씬 더 편하게 그게 민원이 됐든 여러 가지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만들어 드리는 게 있고 또 기업들이나 스타트업들이 기업에서 AI 전환을 통해서 훨씬 더 생산성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드리고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만들어지고 하는 것들 즉 성과를 만드는 게 중요하고요. 또 하나는 작년에 진행했던 UAE 혹은 다른 나라들과의 협업에서 실제 사업 성과로 만드는 것들, 말 그대로 기업들간의 계약을 통해서 비즈니스 성과로 만드는 이런 것들을 집중하고 있지요.
◇ 박재홍> 사실 AI AI 말씀 많이 하셔서 AI가 대세다 이런 건 알겠는데 뭔가 저같이 문외한들은 두려움이 있어요. 하루하루 바뀌고 언제는 또 ChatGPT가 너무 좋다고 했다가 제미나이 3 써봤냐 끝났다. 아니다. 클로드가 제일 좋다 하면서 막 하루하루 너무너무 바뀌고 퍼플렉시티는 모르냐 너 이러면서 계속 공부해야 될 거 너무 많으니까 이 상황을 어떻게 소화해야 되느냐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이걸 어떻게 살아야 되나 그런 고민이 살짝 있어요.
◆ 하정우> 어떤 AI 모델 혹은 어떤 AI 서비스가 가장 좋냐에 너무 민감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실제로 사용해 보시다 보면 어떤 것들은 이 서비스 잘하고 또 다른 건 저 서비스 잘하고 그렇거든요. 예를 들면 앤트로픽에서 나오는 클로드 같은 경우는 다른 기능에 비해서 프로그래밍을 정말 잘해요. 코딩을 정말 잘하고 그런데 ChatGPT는 ChatGPT대로 또 잘하는 게 따로 있고 제미나이 같은 경우는 최근에 3 버전 나오면서 인포그래픽이라고 얘기하잖아요. 진짜 프레젠테이션 만들어주는 이런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그래서 이런 것들을 본인이 써보면서 가장 적합한 걸 그냥 계속 사용해 보면서 적응해 나간다 적용해 나간다 이런 관점에서 보시면 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재홍> 포털 처음 나왔을 때 구글 또 네이버 다음 이전에 네이트도 있었는데 그리고 나중에 시간에 재편됐던 것처럼 서서히 우리도 적응될 것이다. 올해 또 CES 가셨잖아요.
◆ 하정우>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 박재홍> 안 가셨어요? 그러면 피지컬AI 얘기가 많이 있었는데 이게 우리 현대차가 아틀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었어요. 앞으로 그럼 이 피지컬AI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하정우> 피지컬AI가 가장 중요한 어떤 AI시대의 핵심 화두가 될 거라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적인 어떤 성장을 하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동력이 될 겁니다. 그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게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였어요. 온라인에 있다는 얘기죠. 그런데 실제로 뭔가를 만들고 어떤 임무를 완성 실행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물리 세계와 연결이 돼야 하는데 물리 세계라는 게 로봇이나 자동차나 여러 가지 있지 않습니까? AI가 물리 세계와 연결이 되는 게 피지컬 AI예요. 그러면 이제는 똑똑한 인공지능이 물건을 만드는 걸 할 수 있고 굉장히 위험한 건설 현장에서 위험한 업무를 대신할 수도 있고 그리고 공장에서 여러 가지 업무들을 자동화하는 거를 그냥 단순하게 룰 어떤 규칙 기반으로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서도 문제 해결을 해 나가면서 긴급 대응도 할 수 있고 이런 실제 세계에 영향을 주면서 사람과 함께 어떤 임무를 해결해 나가는 그러면서 생산성을 굉장히 높여놓는 이런 시대가 오게 됨에 따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거죠. 그래서 피지컬 AI의 경쟁력을 갖는 나라가 지난 어떤 생성형 AI 경쟁력을 넘어서서 굉장히 중요한 어떤 경쟁력에서 이런 위치를 차지하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재홍> 그러니까 실제 인력을 피지컬 AI가 사람의 역할을 너무 다 대체하면 어떡하냐.
◆ 하정우> 걱정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 박재홍> 그러니까 돌봄 서비스 같은 경우도 AI로 대체될 수가 있을 것이다. 이게 또 좋을 수도 있다는 상상도 있습니다만 또 공장에서 너무 인력이 대체되면 현장의 노동자들은 좋은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 이런 우려도 있기 때문에 이런 우려는 어떻게 보십니까?
◆ 하정우> 현실적으로 이렇게 봐야 하는데요. 인공지능이나 인공지능 로봇이 들어오면서 사람들만 했던 일들을 인공지능 로봇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형태로 기본적으로 바꿔가게 될 것 같고요. 또 우리가 지역으로 내려가면 중소 중견기업들 같은 경우는 사람 채용을 못해요. 오히려 노동자 채용이 잘 안 돼서 일할 사람이 없어서 공장 문 닫게 생긴 기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왜 그렇게 되냐면 보통 그런 공장들 같은 경우 좋은 일자리냐고 물어보면 아주 매력적인 일자리는 아니거든요. 그러면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건가. 그런데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보통은 소부장이라고 하는 부품 장비 이런 쪽 기업이니까. 그러면 여기에 오히려 사람들이 약간 기피하던 일자리가 AI 로봇이 들어가서 도와주면서 오히려 꽤 괜찮은 양질의 일자리, 로봇과 함께 일했을 때 그렇게 바뀌게 되면 오히려 생산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문제였던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거죠.
◇ 박재홍> 그러니까 괜찮은 어시스턴트 괜찮은 비서로서의 AI가 피지컬 AI가 장착될 수 있다는 말씀.
◆ 하정우> 그리고 굉장히 위험한 일 사람이 하기에. 이런 것들은 또 AI 로봇에게 시킬 수 있으니까요.
◇ 박재홍> 그래서 AI가 또 너무 발달하다 보니까 사실 5~6년 전에는 다 빅데이터 빅데이터 해서 다 빅데이터만 과 가고 그랬다가 요즘 다시 또 AI가 막 해서 이제는 부모님 사이에 어떤 얘기가 나오냐 하면 컴송합니다. 컴퓨터 공학과 죄송합니다. 또 하나는 앞으로 부모님들이 아는 직업은 다 없어질 것이다. 이를테면 변호사 회계사라든가 저 같은 아나운서도 포함해서 기자 다 없어진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이런 질문받으면 우리 수석님 뭐라고 답하세요?
◆ 하정우> 굉장히 우려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사실상 일부 직업은 대체가 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직업은 AI와 함께 일하면서 일하는 방법이 바뀌게 되겠죠.
◇ 박재홍> 일하는 방법이 바뀐다?
◆ 하정우> 가령 기자분들이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사람이 전부 다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료 조사라든가 이런 것들은 AI 도움받는 거고요. 만나서 심층적으로 뭔가를 이렇게 얘기를 해서 정보를 얻어내거나 혹은 새로운 어떤 기사를 쓰기 위한 어떤 주제를 발굴하거나 이런 데 시간을 훨씬 더 쓸 수 있는 거예요.
◇ 박재홍> 깊어질 수 있다?
◆ 하정우> 그렇게 인공지능과 함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게 중요한 거죠. 그래서 일하는 방식이 바뀌게 될 텐데 예전처럼 일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분들은 힘들 수 있고 이걸 빠르게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분들은 기회가 생길 수 있죠. 다만 걱정은 새로 입문하시는 분들 주니어들이죠. 변호사든 회계사든 기자분들이든 기존의 주니어분들이 하시는 것들이 보통 자료 수집하고 정리하고 이런 것들이었잖아요. 그렇게 하면서 일을 배웠죠. 그걸 AI가 엄청 잘하거든요. 그럼 우리는 주니어들을 어떻게 키우고 교육시킬 건가 하는 걸 함께 풀어가야 되겠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최근에 정부가 또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입니다. 창업 5천 명을 발굴하는 건데 이것도 엄청난 프로젝트네요.
◆ 하정우> 그렇지요.
◇ 박재홍> AI 시대에 돌파구가 창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대안이 맞습니까?
◆ 하정우> AI 시대의 특징은 고용 없는 성장이라고 불리우죠. 고용이 아예 없다기보다는 성장하는 양에 비해서 AI가 가져오는 생산성 혁신을 통해서 과거보다 훨씬 더 적은 고용으로도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 기업들이 성장할 때 고용을 그렇게 많이 늘리지 못해요. 그러면 특히 청년들 중심으로 보면 일자리를 늘리는데 기업들에게만 의존할 수 있는가. 아니게 돼버린 거예요. 그렇다고 우리가 AI 시대를 거부할 수도 없는 거고. 그러면 이걸 역설적으로 뒤집어 보면 인공지능이라고 하는 도구 혹은 어떤 동료를 통해서 생산성이 좋아지니까 1인 창업이 가능해진 거예요. 원래는 한 10명이 모여야 창업이 가능했던 게 인공지능 도구를 잘 사용하면 두세 명이 된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창업 환경을 현재보다 훨씬 더 몇 가지 문제들을 풀어주고 잘 지원해 드리면 창업을 통해서 훨씬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길 거고 그 스타트업들이 또 고용할 수 있는 그렇게 해서 패러다임을 바꿔서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자 이게 그 기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박재홍> 5천 명을 선발하는 건데 그러니까 창업에 도전하는 1천 명을 선발해서 오디션을 진행하고 창업 루키 100명을 재차 선발하고 루키 100명에게 최대 1억 원의 창업 자금이 지원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5억 원과 벤처 투자금 5억 총 10억의 혜택이 주어진다. TV 프로그램으로 방송이 돼요?
◆ 하정우> 이걸 전 국민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방법으로써 오디션 같은 거를 고려하고 있고요. 일단 첫 5천 명은 일단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라도 다 뛰어들어서 한번 해 봐라. 거기에 필요한 아주 소규모 자금 200만 원 정도 지원해 드리는 거고 거기서 계속 이렇게 선발 선발 선발하는 거고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 박재홍> 수석님도 심사위원 들어가시는 거예요?
◆ 하정우> 시키면 하긴 해야 되는데. 저야 그냥 부르면 가는 거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 박재홍> 트럼프 대통령처럼 막 파이어 하면서 이렇게 결정하는 것처럼 고용 결정하는 것처럼.
◆ 하정우> 그렇게 매정하지는 않습니다. 따뜻하게 기각입니다. 합격입니다.
◇ 박재홍> 수석님이 그러면 재밌겠네. 아직 어느 방송에 할지는 아직 안 정해진 거지요? 정해졌습니까?
◆ 하정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심히 기획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아까 살짝 얘기하셨는데 독파모 프로젝트 그러니까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진행되고 그러니까 국가대표 인공지능 모델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어떤 AI 주권 문제를 갖겠다는 건데 뭐가 좋아지는 거예요?
◆ 하정우> 이게 생성형 AI 기술이라고 하는 게 거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만드는 핵심 기술입니다. 물론 오픈소스로 공개되는 AI를 활용할 수도 있고 그다음에 글로벌 빅테크의 AI를 활용할 수도 있죠. 문제는 국방이나 공공행정 같은 굉장히 데이터가 민감하거나 비밀 데이터들이 많은 경우에는 외부 글로벌 빅테크들의 AI를 클라우드나 API 그러니까 호출해서 사용하는 구조로 되면 데이터가 다 나갈 수밖에 없고요. 안 되겠죠. 오픈소스로 공개되는 AI를 활용하다가 이 라이선스를 언제든지 바꿀 수 있거든요. 많은 분들이 오픈소스는 기본적으로 이전의 라이선스를 참조해야 된다고 되어 있는데 그거는 코드 기준이고요. 만들어진 학습된 모델에 대해서는 코드나 프로그램과 별개의 라이선스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마음대로 바꿀 수가 있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 원유를 공급받다가 어느 날 갑자기 원유를 중단.
◆ 하정우> 비싸게 받을 수도 있고요.
◇ 박재홍> 하다가 공짜로 원유 받다가 이제부터 1만 원씩 받을게요. 한 달에 1만 원. 그러다가 10만 원 될 수도 있고.
◆ 하정우> 그 원유를 너네는 탱크에는 넣으면 안 돼. 그리고 무기 만드는 데 쓰지 말라고 하면 그다음부터는 답이 없는 거지요.
◇ 박재홍> 그러니까 우리 스스로도 생성형 AI 기초가 있어야 한다.
◆ 하정우> 그래서 원천 기술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되고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어쨌든 기업들이 가질 수 있으니까 기업들이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거고요. 그래서 미국 중국이 역시 앞서 가죠. 하지만 적어도 그들이 100점이라면 90점짜리는 우리가 언제든지 자력으로 만들 수 있는 기업들을 키우겠다는 게 기본이고 그게 기본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결국은 그걸 통해서 생태계를 충분히 잘 양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기업들이 만든 AI 모델들은 전부 다 또 오픈소스로 풀 거거든요. 그렇게 공개된 오픈소스 우리 국내 AI들을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충분히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잘 여러 가지 서비스를 만들어서 국민 여러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부분에서 다양하게 예산을 집행할 수가 있으니까 그러면 그렇게 진행하면 우리 스타트업들에게는 매출이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그러면 매출이 생기면 또 각 스타트업들이 가치가 올라가니까 그런 것을 기대할 수가 있지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해됐어요. 잘 되면 좋겠는데 이런 가운데 오늘 수석님이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 오늘 참석하셨네요?
◆ 하정우> 예.
◇ 박재홍> 바쁘십니다.
◆ 하정우> 일단 미래 과학자는 굉장히 중요한 주제니까 당연히 참석해야죠.
◇ 박재홍> 오늘 장면을 저희가 준비했는데 잠깐 보고 오겠습니다. 오늘도 하GPT가 나왔습니다.
◆ 하정우> 그러네요.
◇ 박재홍> 그러니까 오늘 보니까 병역 관련해서 이런 얘기도 나왔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지금 정부에 추진되고 있습니까?
◆ 하정우> 전문연구요원이라는 제도는 지금도 존재합니다. 다만 중소기업만 갈 수가 있게 되어 있고요. 아니면 학교에 있거나. 그런데 이 부분을 조금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정부 출연연이 될 수도 있고 그다음에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로 더 확대해 볼 수도 있고 이런 논의를 하고 있고요. 두 번째가 앞서서 연구 부대라고 표현하셨던 거는 현역은 현역인데 우리가 앞으로의 국방을 생각해 보면 언제까지 군인들이 다 이렇게 GP 들어가서 경계 서고 있을 거냐. 이제는 그게 어떤 형태의 로봇이든 드론이든 이런 AI 로봇 장비들이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런 최첨단 장비들을 계속 개선하고 연구 개발하고 운영하는 젊은 친구들이 현역으로 같이 모여서 계속해서 토론도 하고 연구개발도 하고 하는 부대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럼 그런 부대가 만약에 존재한다면 여기서 하는 많은 어떤 연구개발이나 경험들이 사회에 나와서도 매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기서부터 착안된 거라고 보시면 되죠.
◇ 박재홍> 또 오늘 행사에 한 중학생이었나요? 사람을 돕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 포부를 얘기해서 또 수석님 모습이 화제가 됐는데 또 제작진이 포착했어요. 사진이 준비돼 있습니다. 저 눈빛, 저 눈빛 의미가 뭡니까? 촉촉해진 눈빛이라고 제작진이 올렸는데 맞습니까?
◆ 하정우> 일단 제가 난시가 심해서 저렇게 해야 잘 보이고요. 동심 파괴 멘트라서 그렇긴 하지만 어쨌든 중학생이 수학 올림피아드 금메달을 땄는데 거의 최고 성적으로 받았는데 중학생이에요. 보통은 고등학생들 이렇게 받는데 대단한 천재죠. 이런 천재들을 어떻게 우리가, 사실 우리가 보면 천재였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런 능력들을 잘 꽃피우지 못한 경우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천재들을 어떻게 더 잘 그들의 재능을 꽃피우게 해서 우리나라에 좀 더 기여하게 할 것인가 그런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서 평생 기억에 남겠네요.
◆ 하정우>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지요.
◇ 박재홍> 오늘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 같은 경우. 과학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꾼들로 성장하면 좋겠고. 아까도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이후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MOU를 체결했는데 이거는 구체적으로 어떤 걸 하는 겁니까?
◆ 하정우> UAE가 엄밀히는 AI 캠퍼스라고 얘기하는데 그 안에 스타게이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함께해서 데이터센터를 대규모로 만드는 건데요. 총 5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만듭니다. 그중에 1기가와트는 이미 어느 정도 기획이 완료됐고 나머지 4기가와트 어치의 데이터센터는 아직까지 확정된 게 없어요.
◇ 박재홍> 누구랑 할지 이런 것들.
◆ 하정우> 누구랑 할지 어떤 형태로 만들지 그리고 데이터센터가 그 정도로 되면 전력을 넣어야 될 거잖아요. 4기가와트 어치에 대한 발전하는 방법 태양광이 될 수도 있고 다른 LNG가 될 수도 있고 그다음에 전기를 공급해야 되니까 송전 배전 문제도 있을 거고요. 전체적인 이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체 솔루션 패키지에 대해서도 정해진 게 없는데 이런 부분들을 한국과 함께하자는 MOU라고 보시면 됩니다.
◇ 박재홍> 왜 우리랑 해주는 거예요?
◆ 하정우> 우리나라가 데이터센터도 되게 잘 만들고 원전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이런 전력에서도 굉장히 경쟁력이 높아요. 전선 송전 배전에서도. 그리고 전체 패키지 기준으로 보면 물론 미국이나 중국 같은 국가들도 있는데 특정 이런 영역만 보는 게 아니라 한국과 UAE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100년을 함께 가야 할 동맹으로서 중요한 협력 아이템으로 이거를 함께 진행했다고 보시면 되죠. 기왕이면 미국과 중국 같은 경우는 잘못하면 종속이 될 수도 있는데 한국이라고 하는 나라는 호혜적으로 함께 상생하는 파트너십을 고려할 수 있고 사실 거기에 방산 같은 것들도 다 연계되어 있으니까요. 국가 대 국가 관점에서 되게 신뢰 가능하지만 능력 있는 파트너. 우리 입장에서 보면 또 비즈니스 기회가 되는 거고요.
◇ 박재홍> 그렇군요.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 하정우> 바로 그렇습니다.
◇ 박재홍> 요즘 주식이 너무 좋아요. 코스피 5200 5300. 우리 수석님은 아마 또 공직자이시니까 많이 하지 못하실 것 같은데.
◆ 하정우> ETF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소하게.
◇ 박재홍> ETF로 소소하게. 국민들이 궁금하신 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요즘 워낙 너무 좋다 보니까 또 두 회사가 AI 관련한 반도체 그리고 굉장히 앞으로도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앞으로도 그러면 발전 가능성이 여전한 것인가.
◆ 하정우> AI시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해서 손정희 회장이 왔을 때 얘기한 게 있죠. 데이터 메모리 에너지 나머지는 교육이니까 빼고요. 메모리 그리고 에너지 부분에서는 AI가 계속해서 발전 성장한다면 같이 따라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 주식 시장 기준에서 보면 이런 주식들이 굉장히 많이 올랐죠. 그리고 조금 다르게 보면 다른 것들은 덜 올랐거든요. AI가 다른 산업으로 확산되어 감에 따라 아까 말씀드렸던 피지컬 AI 같은 것들로 생산성이 올라오고 경쟁력이 올라가면 덜 올랐던 산업들도 올라오게 된다면.
◇ 박재홍> AI를 탑재할 수 있는 제조업도 올라갈 수 있다.
◆ 하정우> 그렇게 된다면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조심스럽게, 알겠습니다. 한 1분 남았는데요. 설 연휴 지나면 또 지방선거 얘기 나오고 우리 수석님 부산시장 출마설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많이 받으시지요?
◆ 하정우> 선거철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대통령 참모는 대통령의 지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게 임무죠. AI와 에너지를 잘 성공시키라고 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 박재홍> 하GPT다운 답을 하신 것 같은데 부산에서는 어떤 연고가 있으신 거예요?
◆ 하정우> 제가 고향이 부산이고 그리고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 나왔지요.
◇ 박재홍> 굉장히 인연이 많으시네요.
◆ 하정우> 고향이니까요.
◇ 박재홍> 오늘 말씀 들으니까 부산에서 할 일이 많아 보이는데요.
◆ 하정우> AI와 에너지가 국가 수십 년을 결정하지 않겠습니까?
◇ 박재홍> 알겠습니다. 강훈식 실장이 나오셨을 때 제가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한화 이글스를 사랑하시냐. 롯데 사랑하십니까?
◆ 하정우> 저 NC로 갈아탄 지가 좀.
◇ 박재홍> NC? 충격적입니다.
◆ 하정우> 지금 본가가 창원에 있어서.
◇ 박재홍> 알겠습니다.
◆ 하정우> 롯데 자이언츠 미안해요. 두 번째로 좋아하는 팀입니다.
◇ 박재홍> 황급히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하정우>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2/5(목) 하정우 AI 수석 "韓 AI 3대 강국, AI 네이티브 국가돼야"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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