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2/5(목) 서정욱 “張 재신임 투표? 찬성 80%” VS 윤희석 "자신 있다면서 조건은 왜?”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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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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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매주 목요일 평론계의 최강 승부사 네 분을 모시고 펼치는 승부사들 시간입니다. 네 분 중 두 분이 도착해 있고 한 분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군요. 일단 먼저 앉아계신 서정욱 변호사님과 강수영 변호사님 어서 오세요. 

◆ 서정욱> 안녕하세요. 

◆ 강수영>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감사합니다. 변호사님들이 성실하신 것 같습니다. 법정에 늦으면 안 되는 거잖아요. 

◆ 강수영> 큰일 나지요. 

◆ 서정욱> 저는 어느 약속이든 안 늦습니다. 

◇ 박재홍> 요즘 방송가의 블루칩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 강성필> 안녕하십니까? 강성필입니다. 

◇ 박재홍> 숨을 못 고르고 있어. 어떻게 하면 좋아. 빨리 물 한잔 드세요. 

◆ 강성필> 서정욱 변호사님은 시간 약속은 잘 지키는데 약속 취소를 잘하세요. 

◇ 박재홍> 못 갈 것 같으면 안 와? 법률가의 약속의 법칙이군요. 좋습니다. 일단 현안을 다뤄보겠습니다. 바로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볼 텐데 장동혁 당대표 오늘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갑자기 열었습니다. 사실은 교섭단체 대표연설 후에 거취에 대한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했었는데 오늘 그게 있었군요. 영상을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장동혁 당대표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본인에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하면 바로 전당원투표 실시한다. 서 변호사님, 맞습니까? 

◆ 서정욱> 그렇지요. 그런데 할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 박재홍> 재신임 묻는 사람이? 

◆ 서정욱> 없을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래요? 

◆ 서정욱> 오세훈 시장이나 신지호 전 부총장이 비판만 하지 재신임을 해라 이런 요구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왜 그러냐면 지금 당원의 80~90%가 압도적으로 장동혁밖에 대안이 없다 그런 분위기예요. 이런 상태에서 계속 물러나라 하면 오세훈 시장님 그러면 대안이 누가 있나요? 출마 안 하고 당대표 할 겁니까? 김종인 그분 모셔서 비대위원장? 아니면 한동훈이 할 겁니까? 대안이 없어요. 대안도 제시 안 하면서 무조건 물러나라 이렇게 흔드니까 이건 내부 분란 내부 총질이잖아요. 여기에 단호하게 진짜 당원들 뜻이 그렇다면 서로 걸자는 거예요. 당원투표 이길 자신 있으면 오세훈 시장도 시장 걸 수 있잖아요. 누구든지 국회의원 걸 수 있잖아요. 제가 볼 때 하면 한 80% 이상 압도적으로 장동혁 재신임 나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내부 분란을 단호하게 내일부로 끝내자 그런 승부수를 던진 거지요. 

◇ 박재홍> 그렇군요. 서정욱 변호사님이 오랜만에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서 자신감이 충만하신 것 같은데 온화한 미소로 이것을 지켜보고 있는 강성필 부대변인. 이렇게 자신감의 근원은 뭐라고 보시는지. 

◆ 강성필> 그러니까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나 단체장들이나 쉽게 본 거지요. 

◇ 박재홍> 쉽게 봤다? 

◆ 강성필> 그냥 너희가 직 걸 수 있겠어? 쉽게 말해서 무시한 것 같은데. 그런데 사실 또 그게 현실적으로 그러기도 해요, 제가 봤을 때. 걸 수 있는 사람이 제가 봤을 때는 없어요. 

◇ 박재홍> 목숨을 확 던진 사람 없어요? 

◆ 강성필> 예. 그러니까 그걸 알고 저렇게 던지는 건데 저는 조금 안 좋아 보이는 게 그래요. 직을 건다는데 그 직 본인 겁니까? 예를 들어서 장동혁 대표 국회의원 본인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그런 거예요? 지역구에서 지역민들이 선출해 준 거 아니에요? 지역민들이 직 걸라고 허락해 준 거예요? 물어보기나 했어요? 그러니까 너무나도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직에 대해서 자기 걸로 착각하는 것 같다. 

◇ 박재홍> 가볍게 생각했다? 

◆ 강성필> 보기 안 좋다. 

◇ 박재홍> 그렇군요. 이걸 또 보고 있는 강수영 변호사님은? 

◆ 강수영> 짚어볼 포인트가 몇 개 있는데 일단 왜 내일까지냐. 

◇ 박재홍> 내일이면 몇 시까지예요? 내일 저녁 6시까지예요? 아니면 12까지예요? 

◆ 강수영> 법적으로 24시까지여야 하겠지요. 

◇ 박재홍> 내일 밤 12시까지군요. 

◆ 강수영> 그리고 당원의 뜻을 물어 당원투표로. 이 부분 포인트 잡아야 하는데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냐면 2015년에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그때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표이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때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보궐선거 네 군데에서 다 참패한 다음에 문재인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 비주류 이 세력들이 막 물러나라고 그다음 해가 총선이었기 때문에 비판이 있을 때 그 당시 문재인 대표가 그러면 내가 재신임 묻겠다. 그런데 그때 어떻게 했냐면 당원 반, 여론조사 반. 국민들의 여론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당원들의 의사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당원들은 소수니까, 전국에 비해서는. 그래서 둘 중에 어느 하나라도 내가 물러나라는 의견이 많으면 나는 물러나겠다. 그렇게 제안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박지원 의원이라든지 굉장히 맹비판 했었어요.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일부 인기 있는 팬덤들을 이용해서 이렇게 억누르고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는 그런 비판을 해서 결국에는 투표까지 가지 못하고 최고위에서 그냥 다시 문재인 대표 파이팅 하십시오. 이렇게 끝냈는데 그래도 갈등이 봉합이 안 돼서 결국 안철수의 탈당과 국민의힘 창당 그다음 해에 총선에서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휩쓰는 결과까지 갔단 말이에요. 결국 그런데 이 장동혁 대표가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했는지 짐작은 되는데 강할 때 이렇게 가지 못합니다. 본인이 흔들리고 약하니까 이런 얕은 수를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말씀하신 게 정확한 게 당원들의 구성이 지금 유튜브 열심히 보시는 고성국TV 이하에 이런 분들이 대거 들어와 있고. 

◇ 박재홍> 서정욱 변호사 얼굴 같이 두 개 비춰주세요. 흐뭇한 얼굴로 보고 계셔서. 

◆ 강수영> 당원들의 구성이 잔뜩 그런 사람들이 들어와 있는데 일반 국민들 중에 보수 성향 가진 사람과 당심이 같지 않잖아요. 당원수는 국민들에 비해서 극히 적잖아요. 국민들 배제하고 당원들만 가지고 결정하자. 그러면 당연히 본인 이기지요. 이런 식으로 얕은 수를 벌이면서 하루 안에 나한테 사퇴 얘기 안 하는 사람은 앞으로 입 꾹 끝이야. 이제는 내가 왕. 이건 꼼수지요. 

◇ 박재홍> 물으려면 국민 반반 물어라. 

◆ 강수영> 그럼요. 

◇ 박재홍> 윤희석 전 대변인께서 오셨기 때문에.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 윤희석> 좀 늦었습니다. 

◇ 박재홍> 괜찮습니다. 장동혁 당대표가 한번 내일까지 얘기해라. 아니면 다 걸어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 윤희석> 참 처음 보는 방식인데 두 가지를 드러냈다고 봐요. 나에 대한 비판은 허용할 수가 없다. 불편하다. 불편한 정도를 떠나서 굉장히 나는 그게 싫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자신 없어. 그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하면 누가 직을 걸고 안 할 것같이 느껴지고 그렇게 되면 말만 이렇게 해 놓고 넘어갈 거니까 그 기저에는 솔직히 재신임 투표 아무리 당원 많이 들어왔다고 해도 좀 자신 없다 이런 게 보이거든요. 자신 있다면 이런 조건을 왜 걸겠어요. 나 한다. 그냥 당원투표 합시다. 내일부터 하고 방식은 어떻고 기준은 뭐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없잖아요. 그래서 뭘 자꾸 걸라고 그러시는데 이게 걸 대상이 아니지 않습니까? 당원의 뜻에 따라 선출된 당대표에 대해서 이렇게 공격하는 게 안 좋다고 얘기한 거잖아요. 안 된다고. 그런데 그 직을 걸 사람은 국민들로부터 그 직을 받은 거잖아요. 그러면 어느 게 더 위냐고요. 그런 것도 지적당할 사항이 되기 때문에 장 대표가 이게 지금 세 번째예요. 윤 대통령 관련한 입장에 대해서 말하라 했더니 24시간 필리버스터 했지요. 한 대표 제명하는 거 그거 뭡니까? 했더니 단식했잖아요. 재신임 물어라 합니다 했더니 지금 이 방식을 들고 나왔다는 거예요. 점점 수세에 몰린 느낌이잖아요. 다음에는 뭘 하시려고 하는지. 제가 볼 때 방법이 없거든요. 점점 본인의 입지를 줄이는 악수를 뒀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도대체 뭡니까? 뭘 걸어. 

◆ 강성필> 그런데 저는 윤희석 대변인하고 조금 생각이 다른 게 어쨌든 옳지 않은 방식이라는 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저는 장동혁 대표 좀 자신감이 있는 것 같아요. 단식 이후에. 왜냐하면 제가 생각했을 때 김용태 의원이 재신임 묻겠다고 했잖아요. 제가 그때도 비판했던 게 당신의 뜻과 취지는 이어. 하지만 그런다고 뜬금없이 재신임을 묻는다? 도대체 재신임을 묻는 기준은 뭐지? 어쨌든 선출된 당대표인데?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전략이 부실하다고 제가 비판한 적이 있거든요. 그 뜻은 맞는데. 그런데 그냥 놔두면 사실 사라질 얘기예요. 국민의힘 상황을 봤을 때. 그런데 굳이 이 얘기를 또 꺼내서 이렇게 얘기한다는 것은 나름의 자신감 있고 무슨 의도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 서정욱> 그런데 제가 세 분 다 하나씩만 반박하면 강성필 대변인이 자리가 이렇게 중요한데 가볍게 거느냐 이렇게 했잖아요. 자리가 중요하지요, 국회의원직도. 당대표직도 중요한 자리입니다. 국민과 당원이 뽑아준 자리인데 이걸 자꾸 내려와라 마라 흔드는 건 잘한 겁니까? 당대표 자리도 중요한 자리인데 이거 흔드는 건 당원과 국민을 무시하는 겁니다. 두 번째 강 변호사님이 국민투표도 하자. 

◇ 박재홍> 반반 하자. 

◆ 서정욱> 물론 역선택을 방지하면 110만 당원이 보수의 뜻입니다. 거기에 국민투표 하자는 게 좌파들 민주당 지지층까지 포함시키자는 건지 모르겠는데 어차피 이게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으면 당원이 110만이면 그게 보수 국민의 뜻이다 이렇게 저는 보고요. 당대표는 그걸로 충분하다 이렇게 보고요. 그다음에 윤희석 대변인이 자신감이 없다. 비판을 막는다는데 비판하라니까요. 예를 들어 한동훈 왜 제명했냐 비판할 수 있어요. 내려와라 그러면 아까처럼 대안을 제시 못하면 오세훈 시장이 내려오라면 본인이 당대표로 들어올 거라고. 한동훈을 모시든지 김종인을 모시든지 대안을 제시하고 내려오라고 해야 하잖아요. 대안이 없다는 거거든요. 따라서 비판을 막는 건 아니다. 다만 자리 책임 없이 내려오라는 게 문제고. 그리고 제가 알아보니 한 80% 이상 8:2 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보고 있어요. 이게 왜 자신이 없습니까? 

◆ 강성필> 몇 명이 투표할까 궁금합니다. 소수가 투표해서 85%. 

◆ 서정욱> 그런 건 아니에요. 

◆ 윤희석> 재심 투표를 한다고 하더라도 누구한테 맡길 거예요? 예를 들어서 중앙선관위에 맡길 겁니까? 안 맡기지요. 부정선거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일반적인 상식과 떨어진 생각 갖고 계신 분들 아니에요. 그러면 누구인지도 모르는 그런 여론조사 업체한테 당원 명부 줘서 거기서 ARS를 돌릴 거란 말이에요. 그건 뭐 100% 다 전화받고 하면 모르겠으나 아마 그 응답률이 상당히 적을 거고 전화 거는 시간대도 있을 거고 여러 개가 다 있어요. 그걸 어떻게 믿어요? 당원들의 의사라고. 그러니까 그런 여러 가지가 다 걸리니까 그냥 딱 말만 하는 거고 이 정도. 임기 2년의 당대표입니다. 4분의 1도 안 했어요. 4분의 1도 안 한 상태에서 재신임을 묻겠다고 하는 요청이 나왔다는 것은 본인이 그동안 당대표직을 제대로 잘 운영을 못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정치적으로 조금이라도 되돌아보는. 반성의 의미 커멘트가 먼저 나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너도 걸어 나도 걸게. 그러면 걸었어요. 둘 중에 하나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의원이 누가 하나 했다면 그 투표 결과에 따라해서 한 명은 의원직 잃는 거 아니에요. 저희 의원수가 지금 몇 개입니까? 

◆ 강성필> 비례대표가 하나 거시면. 

◆ 윤희석> 이런 정치를 하는 것에 대해서. 

◇ 박재홍> 비례대표가 한 분 거시래요? 

◆ 윤희석> 누구요? 

◆ 강성필> 비례대표 한 분께서 한번 용기를 내시면. 

◆ 윤희석> 지금 웃으면서 평론할 상황이 아니라서 제가 조금만 더 얘기할게요. 민주당 그냥 곳간에 의석수가 차고 넘치니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몰라도 윤 대통령 재임 시절에 22대 국회 총선 때 망하고 나서 그래도 좀 지켰다고 해서 그나마 갔었던 건데 지금은 이것도 없는 거예요. 너무너무 답답한 겁니다. 

◆ 강성필> 그런데 진짜로 장동혁 대표가 이 당의 지도자로서 당에 저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용기 있는 국회의원 한 명 정도가 진짜로 실제로 비례대표가. 

◇ 박재홍>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 강성필> 어차피 국민의힘 안에서 정리될 거니까 걸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박재홍> 만약 강성필 의원이었으면 걸었다? 

◆ 윤희석> 아닐걸요. 

◆ 강성필> 저는 걸었습니다. 

◆ 윤희석> 그래요? 

◆ 강수영> 왜 뜸들여요. 

◆ 강성필> 방송이잖아요. 국민이 주신 권리인데 거기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야지요. 

◆ 강수영> 서 변호사님 아까 말씀하신 게 정말 제가 꼭 지적해야 할 부분이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묻는 게 아니고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여론조사 들어가면 장동혁 대표가 제발 계속해 주세요 그렇게 하지 장동혁 대표가 해야 민주당이 유리합니다. 이대로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극우화되고 중도실용을 버려야 민주당에게 승산이 더 커지기 때문에 국민 여론조사 하면 민주당은 다 장동혁 찍지요. 그게 문제가 아니고요. 국민의힘 입장에서 당원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고 굉장히 편협화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보수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 이렇게 가다가 당이 쪼그라들고 TK당이 되고 지방선거 망할 것 같다고 전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잖아요. 장동혁 대표 저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지만 당원이 아닌 사람들이 다수란 말이에요. 그런 사람들의 의견은 다 배제하고 당원들이 결정하지 이런 식으로 가버리면 이건 완전히 의사 왜곡시키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 선거에서 망하자는 얘기고 당원들 얘기만 듣고 당권만 지키자는 얘기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러면 국민의힘 앞으로 살아날 힘이 없지요. 

◇ 박재홍> 우리 강 변호사 오늘 왜 이렇게 텐션이 높으신 거예요? 너무 좋아서. 계속 그 텐션을 1시간 동안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성필> 그래서 칼럼에서 그랬잖아요. 망해야 한다고. 

◇ 박재홍> 어제 칼럼이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 쪽 기류는 혹시 탐지된 게 있습니까? 

◆ 윤희석> 오 시장님이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이라고 커멘트하신 게 있잖아요. 직을 건다는 게 말이 되느냐 말씀하셨는데 어떤 정치인도 뭘 걸고 뭐 본인에 대해서 재신임을 물으라는 방식에 대해서는 아무도 동의 못할 거예요. 재신임 하는 게 맞느냐 안 맞느냐 방식이 뭐냐는 것까지야 얘기할 수 있어도 대신에 나한테 재신임을 물을 거면 똑같이 걸어. 이건 저는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 박재홍> 그런데 내일 12시 딱 지나면 아무도 제안 안 했다. 그러면 아무도 말 못하는 거예요? 

◆ 서정욱> 그런데 저는 오세훈 시장이 직을 밥 먹는 거에 거는 사람입니다. 

◇ 박재홍> 무슨 소리예요? 

◆ 서정욱> 그 서울시장 중요한 자리를 급식을 무상 줄 거냐 유상 줄 거냐 거기서 직을 걸어서 보수가 얼마나 피해를 봤습니까? 그런데 이걸 진짜 장동혁 체제 문제가 있다 그러면 직을 걸고 장동혁 물러나야 한다. 안 그러면 다 죽는다. 왜 직을 못 걸지요? 이게 밥먹는 것보다 덜 중요한 문제입니까? 그러니까 제 말은 진정성이 안 느껴진단 말이에요. 그냥 본인의 지지율 하락을 국민의힘으로 돌리는 거예요. 국민의힘 지지율이 옛날에도 안 좋았고 지금도 안 좋아요. 그런데 오세훈 지지율 양자대결이 왜 떨어지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나 민주당에 확 바람이 부니까 그리고 4선 하면서 피로감과 정책적인 몇 개 실패가 있었잖아요. 이것 때문에 본인 피로감이 있었는데 새로 바꿔봐야 한다. 그것 때문에 지지율 떨어진 걸 국민의힘에 탓하는데 진짜 그게 장동혁으로 망하면 저 같으면 직을 걸고 당을 살리면 되잖아요. 저 같으면 승부수를 할 것 같아요. 국민의힘이 전부 고성국, 전한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옛날에 한동훈 대표가 경선할 때 결선까지 올라왔습니다. 한동훈 체계도 당원 모집 많이 했고 그 한동훈 지지자 동원도 많아요. 오세훈 시장이 진짜 깃발 들고 나서면 게임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제 말은 그렇게 단호하게 하든지 그냥 한번 찔러보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에요. 

◆ 강성필> 이제 드디어 사실을 말하시네요. 저희가 오세훈 시장 피로도가 많다. 전에 말할 때는 극구 아니라고 부인하시더니 이제는 피로도가 있다고 얘기하시네요. 

◆ 서정욱> 본인이 서울시장 4번 했으면 당의 지지율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야지 장동혁 탓합니까? 

◆ 강성필> 장동혁 대표도 문제가 좀 있지요. 

◆ 윤희석> 서 변호사님 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는 사람은 오세훈 시장이에요.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고요. 그러면 누가 더 급하고 누구 중점으로 이 사안을 논의해야 하느냐가 정해진 거 아니에요? 장 대표를 지지하고자 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지금 상황에 장 대표를 옹호하면서 선거를 눈앞에 둔 저희 당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가장 큰 곳을 맡고 있는 자치단체장을 비난하면 되겠습니까? 그건 맞지 않잖아요. 저쪽 가서 얘기하시든지. 

◆ 서정욱> 오세훈 시장하고 몇 번 건의했어요. 더 이상 장동혁 흔들지 마라. 본인이 훨씬 더 거물급 정치인이에요. 대선주자고. 이준석 보세요. 당 지지율 3%였는데도 동탄의 국회의원 됐어요. 본인이 인기 있으면 당의 지지율 10%라도 서울시장 됩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금 내홍이 계속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죠. 지금 당무 감사 얘기가 깁니다. 지금 37명의 당협 위원장 교체 권고안을 보고 받았지만 일단 장동혁 대표는 교체 대신에 경고만 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윤희석 대변인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윤희석> 그것도 저는 예상을 못했어요. 당연히 이거는 발표가 되고 그럼 비어 있는 지역구가 공고가 되고 그럼 조직 강화 특위를 만들어서 빨리 거기를 채우고 거기서 기초의원이라든지 공천이 진행되고 이렇게 밟아야 되는데 시간적으로 바트죠. 그런데도 이걸 한다고 그래서 기어이 하겠구나. 그리고 못 채우면 시도당이나 중앙당이 당협을 맡으면 되거든요. 그런 절차까지 있으니까 하나 보다 했는데 이걸 하려고 하다가 안 한 거잖아요. 그럼 이 얘기는 아마도 37개 그래도 꽤 많은 곳인데 여기를 교체해서 새로 채우는 과정이 나중에 지방선거 결과와 결부돼서 이거 당 지도부가 잘못한 거 아니냐는 비난이 있을까 봐 제가 볼 땐 철회한 걸로 보이고 어떻게 보면 개별 통보해서 경고한다는 거잖아요. 그럼 어느 정도는 또 이분들에게 뭔가 지도부에 협조하라는 그런 사인을 준 그런 느낌도 들어요. 

◆ 강성필> 궁금한 게 그 37개 중에서 이 친한동훈계 당협위원장이 있는 곳이 몇 개나 되나요? 

◇ 박재홍> 저도 모르겠어요. 개별 통보를 한다고 하니까. 

◆ 강성필> 그래서 저는 친한계가 없나. 막상 해 보니까 다 친장동혁계인가? 

◇ 박재홍> 다 상정이 좋은 거야. AB까지 있는 거지. 

◆ 강성필> 어라?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니면 아주 미세한 수치라든지. 그런데 또 그것도 그렇고 사실 말씀하셨지만 지금 현실적으로 지금 당협위원장 날리고 새로 한다는 것은 지금 지방선거 완전히 망치자는 거예요. 안 그래도 분위기도 안 좋은데 그러면 누구를 또 세울 사람도 마땅치가 않고 그냥 난리법석 날 겁니다. 그래서 못한 것도 있고. 

◇ 박재홍> 서 변호사님 잘 아실 것 같아요. 

◆ 서정욱> 잘했다고 저는 보는데요. 친한계가 많은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게 배점 기준에 친한이냐 친윤이냐 이거는 배점 기준에 없는데 그런데 이게 있어요. 당의 방침과 다른 발언을 많이 한 사람들. 감점을 해요. 

◇ 박재홍> 어떻게 감점해요? 카운트를 어떻게 해요? 

◆ 서정욱> 우리 당론이 있잖아요. 당론하고 반대되는 목소리 많이 내는 사람들 이게 다 친한이잖아요. 그러니까 친한계가 제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다만 이게 지금 싸움을 더 확대할 때가 아니잖아요. 저는 여기서 끝내야지 배현진도 있고 여럿 있는데 더 이상 분란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래서 이쯤에서 이게 그냥 통합으로 선거 얼마 안 남았으니 간다. 그래서 이렇게 묻어 두는 거죠. 통합을 위해서. 친한계가 많은 거는 맞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 강수영> 이건 전형적인 길들이기 아닙니까? 일단 딱 위에 한동훈 전 대표를 위시해서 김종혁 전 최고도 징계를 강하게 해 놓고 그다음에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이런 쪽으로 냄새나는 이야기를 하면 나는 용납하지 않는다. 교체 권고인데 권고라는 거는 일단은 경고로 내가 기회를 주는데 한 번 더 이런 식으로 하면 갈아버릴 거야. 그러니까 당내 안 그래도 세가 부족해서 당원들 지지야 받는다 하지만 조직력이나 모든 것에서는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하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줄 세우고 길들여서 자기 세를 불리겠다는 얘기죠. 그런데 이게 대명천지 21세기에 이런 식으로 해서 겁이 나서 그러면 저는 말 들을게요 이렇게 돌아서겠습니까? 이게 더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킬 일입니다. 제가 보기엔. 

◆ 윤희석> 자신이 없어 보여요. 그러니까 서 변호사 말씀처럼 당론이 있고 그 당론에 따르지 않으면 단호하게 뭔가 기강을 세운다는 차원에서 당무 감사를 한 거라면 결과를 내야죠. 지금 그 자신이 없는 거 아니에요? 점점 입지가 축소된다는 걸 느끼기 때문에 이도 저도 아닌 행보가 오늘 2개가 나온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재홍> 오늘 그리고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또 오후에 기자회견을 했어요. 당대표 한 다음에 또 해서 무슨 얘기하는 거야 하고 깜짝 놀랐는데 이게 지방선거 룰 관련해서 당심 50 민심 50을 유지한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사실은 나경원 의원이 총괄기획단 위원장 단장을 했을 때는 70 30 그러니까 당심 70으로 할 수 있다 이렇게 했었는데 왜 그렇게 된 거예요? 

◆ 서정욱> 그거는 다른 지역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저는 봐요. 경북이나 대구나 이런 데는 당심 민심이 차이가 없는데 서울에 5 대 5로 하면 오세훈 시장이 유리하다고 봤고 그때 7 대 3으로 가면 나경원 의원이 유리하다 이런 분석이 있으니 나경원 의원이 자기 유리하려고 룰을 바꾼다는 거는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지역에 큰 의미는 없어요. 따라서 이게 그냥 5 대 5로 가는 게 저는 맞다 이렇게 봅니다. 어차피 서울에는 7 대 3 가도 서울은 나경원 나오면 5 대 5로 가야 돼요. 원래는 지역마다 이게 따로 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실익이 없는 거예요. 

◆ 강성필> 요즘 국민의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말고는 서울시장 후보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 박재홍> 나경원 의원도 서울시장에 관심이 없으세요? 

◆ 강성필> 제가 듣기로는 본선 나가도 안 될 것 같은데 굳이. 또 배지 내려놔야 되잖아요. 그래서 후보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 박재홍> 사실입니까? 

◆ 윤희석> 그런 얘기가 또 부쩍 돌긴 하는데 역으로 다른 분을 지도부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민다는 말도 있으니까 그렇게 지목된 분 마음은 또 다를 수가 있겠죠. 

◆ 강성필> 제가 저번 주에 여기서 안철수 의원 거론되고 있다니까 얼마나 웃으셨어요? 그다음 날부터 다 안철수 얘기하고 다니더만. 

◇ 박재홍> 잘못했습니다. 

◆ 강성필> 서운했습니다. 신동욱입니까? 그런데 얘기가 돌고 있잖아요. 그만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지도부의 갈등을 보여주는 거죠. 

◇ 박재홍>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저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 박재홍> 당 지도부가 지금 서울시장 후보로 그러면 나경원 의원이 아니면 어떤 분을 고려하고 있어요? 

◆ 서정욱> 원래는 오세훈 나경원의, 서초에 신동욱 앵커가 수석 최고잖아요. 그분이 뜻이 있었고 또 인지도가 높아요. 그러니까 그분 정도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윤희숙은 안 되고요. 이 정도였지 안철수는 분당의 직을 유지한다. 

◇ 박재홍> 왜 그걸 서 변호사님이 판단하세요? 윤희숙 의원 또 나오면. 지금 공천관리위원장 아니신데 나오실 수 있지. 

◆ 서정욱> 그런데 또 신동욱 의원도 망설이는 것 같아요. 

◇ 박재홍> 의원직 버려야 되니까? 

◆ 서정욱> 그것도 그렇지만 본선도 있고요. 어려운 선거 맞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지금은 오세훈 나경원으로 경선 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 강수영> 저도 서 변호사님 말씀에 어떤 게 읽히냐면 장동혁 대표가 지금부터는 당 쇄신안을 내놔야 되고 나 그렇게 막 극우화된 사람 아니야. 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 있는 사람이야. 우리 당을 이끌 수 있어 이런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살짝 할리우드 액션으로 기존과 다른 포지션을 이야기할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당심 5 대 5냐 7 대 3이냐 이거 방금 말씀해 주셨지만 큰 영향이 없는 거 큰 영향이 없지만 이걸 하면 내가 그렇게 당심만 빨아들여서 극우화시키는 사람 아니야. 특정 세력에만 기대는 사람 아니야 이런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거 이렇게 하나하나 풀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 윤희석> 오늘 저희 당 공천론 관련해서 5 대 5도 중요한데 더 중요한 얘기가 인구 50만 넘는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공천을 중앙당에서 직접 하겠다. 그러니까 지도부가 하겠다 이게 훨씬 더 큽니다. 그러면 제가 딱 생각나는 게 서울만 해도 강남 송파 강동 그다음에 경기도로 가면 성남 이런 특례시. 

◇ 박재홍> 김포. 

◆ 윤희석> 그렇지요, 그런 쪽. 그럼 성남에 누가 있냐 이렇게 보면 신상진 시장이 계시는데 김민수 최고의원 거기 나가려고 하잖아요. 이런 게 다 연결이 되는 거예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권한만 지금 더 확대하고 있고 정치적 영향력보다는 권한을 더 확대하고 있는 지도부 움직임이 노골적으로 이게 커져서 선거가 참 어렵네요. 

◇ 박재홍> 유튜브상의 어둠의 공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님. 그러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공천관리위원장은 어느 분이 유력하다고 알고 계십니까? 

◆ 서정욱> 전혀 아직 거론되는 거는 저는 못 들었어요. 

◇ 박재홍> 취재를 빨리하세요. 일주일 동안 뭐 하고 오신 거예요? 지난주부터 업데이트된 게 하나도 없어요, 지금. 

◆ 서정욱> 하기는 하는데. 

◇ 박재홍> 그렇습니까? 

◆ 서정욱> 누군지 저는 그런 데서 전혀 모릅니다. 

◆ 강수영> 명의는 누군지 모르지만 실질적으로는 고성국 씨 아니겠어요? 

◆ 서정욱> 그거는 진짜 이게 잘못 알고 있는 거예요. 진짜 그거는 과대평가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전한길이나 고성국이 행사할 수 있는 표가 그리 안 많다니까요. 국민의힘 전통적인 당원이 70~80만이 있었고 지금 110만인데 어떻게 휘둘리는 그런 당이 아니에요. 

◆ 윤희석> 질투하시는 거예요? 

◆ 서정욱> 국민의힘이 뿌리가 깊은. 우리 정통 보수 정당입니다. 

◆ 강성필> 그런데 50만 인구가 넘는 곳을 지도부가 다 공천을 직접 한다는 거 하면 당내에서 반발이 없나요? 

◆ 윤희석> 지금 반발하려면 뭘 걸어야 될 것 같아. 그러니까 이런 경우는 없어요. 왜 50만입니까? 딱 큰 데만 하고 그렇게 되면 어디가 들어가게 되고 이거 계산을 다 했을 거 아니에요. 왜 30만은 안 되고. 예를 들어서. 

◆ 강성필> 그러니까 딱 들어도 왜 50만인지. 

◆ 윤희석> 그렇지요. 국회의원 선거구 3개 예를 들어 대구 달서. 달서가 갑을병이 있거든요. 그런 식으로 딱딱 생각이 나요, 저는. 

◇ 박재홍> 디테일이 있어요. 

◆ 윤희석> 도대체 이런 계산까지 하고 있구나. 결론은 장동혁 대표와 가깝거나 그런 분들을 공천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시고요.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잠시만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과 관련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2021년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창원 의창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공천하는 명목으로 세비 절반을 받았다는 의혹 이른바 세비 반띵 사건. 법원이 판결했는데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 명태균 씨, 김영선 전 의원 둘 다 무죄가 나왔습니다. 이 판결 어떻게 보시는지 변호사 두 분이 계시니까 누구부터 하실까요? 

◆ 서정욱> 먼저 하세요. 

◇ 박재홍> 왜 양보하시는 거예요? 강수영 변호사님. 

◆ 강수영> 여러분이 다 기억하시는 녹취. 윤석열의 녹취. 영선이 좀 주라니까 말이 많네, 참. 이 녹취가 대통령 당선자가 개입했다는 정확한 워딩이 들어가 있는 녹취록 음성이 나오면서 사실 계엄으로 가기 전에 최대 위기로 몰아넣었던 녹취 아닙니까? 윤석열을. 그런데 그 녹취는 온데간데없고 이 재판에서의 논리를 보면 전부 다 명태균 측 변호인이 변론요지서에 적혀 있는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만 있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녹취에 대한 어떠한 반박도 없어요. 그 녹취는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그러면? 공천에 대해서 일절 관여한 바가 없고. 그전에 우 판사가 했던 선행되는 판결에서도 계약서가 없어서 공천의 대가라고 보기 어렵다, 여론조사 제공이. 그런 판결 취지하고 그대로 이어지는 거예요, 이게. 결국 여론조사를 제공한 것이 공천하고 관련이 없다 이렇게 되어 버리니까 명태균 측의 기여가 다 끊겨버리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뭐가 갔든 세비가 갔든 그건 공천하고 관련이 있어야 문제가 되는 건데 관련이 없다. 그런데 여기서 꼭 지적해야 하는 게 그러면 그 돈이 뭐냐 세비 반띵은 도대체. 그런데 법원이 이걸 참 애매하게 판단한 게 뭔가 돈을 딱 성격을 규정해 줘야 하는데 채무 변제 또는 급여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급여라는 주장은 명태균 쪽 주장이고요. 채무를 갚았다는 건 김영선 의원 측 주장이에요. 다르지요. 채무 변제와 월급을 줬다는 건 달라요. 그런데 그게 믹싱되면서 둘 중에 하나인가 봐. 그냥 그런 식으로 판결이 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의문이 있는 거고. 그리고 우리가 상식적으로 봤을 때 어느 회사에서 어느 조직에서 급여를 50% 지분으로 계산해서 현찰로 뽑아서 줍니까? 말이 안 되는 얘기예요, 이건 도저히. 있을 수가 없고. 그러면 현찰 50%를 언제까지. 그리고 법원에 또 유감인 것은 이 사람들이 그렇게 당당하고 떳떳하게 뭐 나 월급으로 받은 거예요. 나 빌린 돈 받은 거예요. 이거면 처음부터 그렇게 인정했었어야지요. 아예 돈 받은 걸 부인했었어요. 세비 50% 받은 걸 부인했었고 김영선 쪽에서도 준 걸 자체를 부인하다가 몰려서 인정했었단 말입니다. 이 수사 과정의 경과만 봐도 법원에서는 포인트를 잡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없어요. 

◇ 박재홍>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저는 대가, 돈의 어떤 성격이냐 떠나서 처음부터 공소가 말이 안 되는 게 제가 장동혁 친하다. 어떤 사람 출마하는데 내가 장동혁한테 잘 얘기해서 공천받게 해 줄게. 한 1억 줘. 제가 받았다고 해서 정치자금법입니까? 제가 정치인입니까? 정치자금법이라는 게 송영길이나 강선우처럼 정치인이 법에 의하지 않은 방법으로 돈 받아야 정치자금이잖아요. 명태균 씨가 정치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 한 번도 없어요. 이분이 저한테 지금도 잘해 주지만 정치인이 아닌데 월급 좀 받아 갔다고 해서 정치자금법이다? 앞뒤가 안 맞잖아요. 법적으로. 이 성격을 떠나서. 그리고 공천 대가라는 게 한번 생각해 보세요. 공관위가 있고 다 이게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데 이거 절반 줬다 해서 공천의 대가라는 걸 단정할 수가 있습니까? 공천 대가가 요즘에 액수가 그렇게 작습니까? 요즘에 국회의원 공천 값이 아무리 그래도 진짜 공천 대가라면 처음에 한 번에 5억이든 10억이든 주겠지 월급 조금씩 받아 가고 다 해서 얼마입니까? 이게 말이 안 되는 소설을 썼잖아요. 일단 명태균 씨가 정치인이냐고요. 

◇ 박재홍> 그러니까 오늘 판사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세비 절반이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에 해당하는지를 보면 정치자금법상의 정치자금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정치 활동을 위하여 제공되어야 하는데 피고인들이 주고받은 돈은 급여 또는 채무 변제 명목으로 수수된 것이고 실제 피고인 b의 생활비 등으로 사용되었으므로 이를 정치자금으로 볼 수는 없음 이렇게 표현했어요. 

◆ 강수영> 정치인이 뭔가요? 뭘 정치인으로 정의하십니까? 변호사님. 

◆ 서정욱> 송영길 강선우처럼 출마하거나 현직 국회의원이나 이게 정치인이잖아요. 상식적으로 판단해 상식적으로. 서동욱은 정치인이 아니에요. 제가 정치 평론한다고 해서 정치인 아니에요.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전문가지 정치인 아니라고. 그 돈이 정치자금 활동이 아니잖아요. 

◆ 강성필> 그러면 서정욱 변호사님이 보시기에 좋습니다. 그럼 정치자금법 아니라고 해요. 그러면 이건 어떤 죄예요? 

◆ 서정욱> 증거 위증. 

◆ 강성필> 그거 말고 그러니까 돈 받고 했잖아요. 예비 후보자들한테. 돈 받았잖아요, 명태균 씨가. 그러니까 이 사람 지금 말씀하신 게 정치인이 아니라고 쳐요. 그러면 그거는 정치자금법은 아니라고 쳐요. 그러면 어떤 죄를 적용해야 돼요? 그거라도 한번 압시다, 우리. 

◆ 서정욱> 공천을 주지도 못하면서 공천 줄게 이거 받으면 사기죄가 될 수도 있는 거고 경우에 따라서는 공천이 우연히 성공해서 돈을 받아 갔다. 이거는 법적으로 검토해 봐야 돼요. 이게 무슨 죄가 되는지는 따져봐야 되는 거예요. 

◆ 강수영> 이거를 이렇게 풀이하면 지방선거에서 공천 헌금 바치는 사람들이 다 쿠션 먹여서 하거든요. 다이렉트로 돈 주는 사람 없습니다. 다 법인을 끼거나 미래항공연구소 지금 문제 되고 있죠. 여론조사 업체 거기에다가 돈을 집어넣잖아요. 그런데 미래조사연구소인지 거기가 실질적인 운영자가 명태균인지 여부 이런 거 가지고도 막 싸웠단 말입니다. 결국에는 다이렉트로 돈을 주면 문제가 되니까 뭔가 우회로를 거쳐서 세탁한다는 거죠. 그런데 이런 식으로 빌린 거예요. 그냥 헌금이 아니라 옛날에 돈 빌렸는데 갚았어요. 이거 클리셰 같은 겁니다. 전부 다 정치인들이 이런 사건 가면 다 이 변론을 해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쉽게 열어줘 버리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공천 헌금은 막을 길이 없어집니다. 

◆ 강성필> 또 추가로 10개월 전에 주면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21년 8월에 4차례 5차례 쪼개서 줬거든요. 그러니까 지방선거 한참 전이기 때문에 이게 불법이 아니라는 거예요. 웃겨요. 더 웃긴 거는 지난번에 우 판사 때는 계약서를 안 써서 무죄라더니 이번에는 차용증을 작성했기 때문에 무죄라는 거예요. 그럼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되는 거예요? 도대체. 

◆ 서정욱> 이게 제가 공관위원 들어갔는데 그럼 저는 배임이 되거든요. 공관위원한테 돈을 주고 공천을 받으면 배임 수재죄가 될 거예요. 그런데 이게 지금 공관위원이 누가 관여했는지 없잖아요. 만약에 윤 대통령이나 관여했다면 그건 뇌물이 될 겁니다. 공천에. 그러니까 제 말은 윤 대통령이나 관여도 없고 공관위원이 관여한 것도 없고 단순하게 그냥 둘이 김영선하고 명태균 씨 사이에 돈이 갔다 해서 이걸 어떻게 정치자금으로 합니까? 

◇ 박재홍> 윤희석 대변인이 조용히 듣고 계셨는데 드디어 발언 기회가 왔습니다. 

◆ 윤희석> 결론은 그래서 재판 세 번 받아봐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 박재홍> 대법원까지. 

◆ 윤희석> 이렇게 되면 명태균이나 김영선 씨 쪽은 조작 기소다. 서정욱 변호사가 그렇게 말씀하셔도 민주당이 할 말이 없는 게 오늘 똑같은 거 나왔잖아요. 항소 포기한 거. 그러니까 제가 사건을 넓혀서 말씀드리는 건데 법적인 얘기는 제가 들어봐도 그렇겠구나 계속 끄덕끄덕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어쨌든 판단 한 번 나온 거니까 두 번 세 번까지 가보자는 제 얘기에 대해서 뭐 하려고 그래라고 하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러면 다른 사건도 똑같이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무슨 조작기소라든지 표적 수사라든지 이런 거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넓어지지 특정 사건에 한해서 누구와 연관돼 있기 때문에 누구를 무죄로 만들기 위해서 퇴임 후에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 논리를 동원하는 게 여기서 딱 막혔다. 저는 이 정도 얘기하고 싶습니다. 

◆ 강성필> 여기에 대해서 얘기하셔야죠. 

◆ 윤희석> 더 이상 할 게 없어요. 

◆ 강성필> 명태균 무죄 얘기. 

◆ 윤희석> 잘 아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도 잘하시고. 

◇ 박재홍> 궁금한 거 하나. 중요한 증거를 은닉하고 수사에 혼선을 초래한 점에서 죄질이 좋지는 않지만 자신의 증거를 은닉하도록 한 것인 점. 기소 이후 스스로 임의 제출한 점을 참작하여 징역형에 처하되 형의 집행을 유예하기로 함. 이번 판사 판결 어떻게 보세요? 

◆ 서정욱> 그거는 증거인멸 교사인데요. 원래 증거 인멸하는 거는 범죄가 아니에요. 

◇ 박재홍> 증거인멸이 범죄가 아니에요? 

◆ 서정욱> 아니지요. 자기 사건 아니에요. 제가 이렇게 범죄를 저지르면 내가 증거를 없애는 건 인지상정이에요. 그걸 법적으로 기대 가능성이 없다. 책임이 조각되니까 처벌 안 하는데 남한테 교사시키면 새로운 범죄자를 하나 만들어 내잖아요. 그래서 처벌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가벌성이 낮아진다. 이런 의미로 집행유예가 나온 거죠. 

◇ 박재홍> 로스쿨 같아요. 우리 강 변호사님. 

◆ 강수영> 일반적으로 증거인멸죄의 양형 기준 내지는 양형에 대한 사안을 판결할 때 전형적으로 들어가는 문구입니다. 그게 자기 증거를 남한테 시켜서 없애달라고 부탁한 거에 대해서. 그런데 증거인멸죄만 유죄로 인정하고 나머지를 전부 다 무죄 선고를 했는데 하나같이 어쨌든 공천 대가로 돈 받은 거 공천에 개입하는 대가로 돈 받은 부분을 전부 다 무죄를 한 거예요. 김영선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고령 대구 여기 지방선거 관련해서 돈 받은 거 이것도 판결 논리 보면 직접 돈 받은 게 아니던데 이게 다예요.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쿠션 한번 먹였는데 그럼 거기 미래연구소인지 뭔지 거기는 돈이 갔는데 명태균이 돈 받는 건 아니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자르고 있다니까요. 그런데 이래버리면 아까도 제가 똑같은 말씀인데 만연해 있는 꼼수들이 전혀 처벌이 안 된다. 

◆ 강성필> 그러면 이걸 알선 수재로 기소했어야 됐을까요? 

◆ 서정욱> 그건 안 되지. 공무원의 직무에 관해 알선해야 되는 거고 아까 공관위하고 하면 그게 배임 수재라니까요. 공관위원이 배임이 돼요. 돈 받으면. 그런데 공관위원하고 명태균 씨가 짜고 공천 주라 이랬으면 이게 배임 수재가 되는 거지요. 

◆ 윤희석> 결론이 공관위에 대한 수사가 없었다는 거잖아요. 그게 문제인 거네요. 답이 나왔네. 

◇ 박재홍> 여당으로 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합당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합당. 이 내홍이 만만치 않은데 정청래 당대표가 전 당원 투표 실시하기 전에 전 당원 여론조사를 일단 해보는 건 어떨까라고 오늘 말씀을 하시더군요. 우리 강석필 대변인? 

◆ 강성필> 그러니까 저는 당대표로서 어쨌든 당, 왜요? 

◇ 박재홍> 갑자기 톤이 낮아져서. 아까보다 기세가 낮아져서요. 

◆ 윤희석> 당대표로서 그러셔서. 저는 당대표로서 하셔서. 

◆ 강성필> 정청래 당대표가 대표로서 당내에서 이해찬 전 총리의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에 사실 반대 의견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커뮤니티라든지 우리 당원들이 많이 보는 그런 데 가서 의견을 청취해 봐도 확실히 왜 지금 이 시점이냐에 대해서는 궁금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조국 대표한테 일임했잖아요. 그런데 민주당 같은 경우는 대표에게 일임을 못 했습니다. 왜,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강득구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차라리 우리 통 크게 소나무당이랑 다 합쳐서 지방선거 끝나고 합시다. 지방선거 우리 스스로도 자체적으로도 이길 수 있으니까 이런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대표가 이언주 최고도 만났고 황명선 강득구 만났고 했기 때문에 제가 만난 그 이야기도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반대가 많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표로서는 아무래도 어떠한 객관적인 데이터베이스가 있지 않는 이상 강행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그런데 저는 누구의 주장이 옳고 다름을 떠나서 제가 실무 당직자들한테 물어보니까 현재 경선 관리 업무 자체가 안 된다는 거예요. 물리적으로. 합당하기 전에 그러니까 3월 2월 안에 우리 합당하겠습니다라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3천, 4천 명 되는 이 선거 인원들을 어떻게 관리하냐. 그래서 사실 당직자들은 누구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더라고요. 

◇ 박재홍> 그래서 지금 안 되는 기류가 더 많아지고 있는 거예요? 

◆ 강성필> 쉽게 가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 윤희석> 제가 민주당 분들 여러 분 하루에 보는데 오늘 방송이 6개라. 

◇ 박재홍> 혹시 주로 만나신 게 서용주 소장 아니신가요? 

◆ 윤희석> 이분 오늘 두 번째예요. 다른 분들도 있어요. 하헌기 뭐 다 만나는데 얘기가 다 다르네요. 

◇ 박재홍>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다. 

◆ 강성필> 그들은 옳고 그름을 주장하시는 분인 것 같고. 

◆ 윤희석> 아니요. 아니요. 팩트가. 

◆ 강성필> 그래요? 그런데 저는 누가 옳다 말다 이게 아니라 실무적으로 당직자들한테 확인해 보니까 그런다는 거예요. 

◆ 윤희석> 제 얘기는 지방선거 전에 될 것 같다로 바뀌었어요. 뒤로 되더라도 뒤에 할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될 것 같다고 거의 되는 분위기다. 지방선거 전에. 그러니까 반대 의견이 잦아졌다. 반대로 얘기를 들었거든요. 

◆ 강성필> 대표께서 실무진들한테 합당을 위한 이런 업무 지시를 내린 게 저는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수렴을 더 하시겠다는 거지요. 

◆ 서정욱> 그런데 저는 선거 끝나고 나면 이게 합당할 실익이 없잖아요. 선거 끝나고 나면 바로 8월에 아마 전당대회인데 그런데 그사이에 짧은 시간에 합당해서 효과도 그렇고 정청래 대표가 하는 이유가 당권 연임이잖아요. 그러니까 빨리해야죠. 거기다가 조국 대표도 연합 공천 받아야 배지 답니다. 이번에 지방선거 합당 안 하면 빼지 못 답니다. 저는 한동훈 대표하고 똑같은 처지라고 보거든요. 3자 구도로 가면 한동훈 대표 덕에 무소속 나올 때 3자 구도잖아요. 조국 대표도 민주당 합당 안 하면 3자 구도거든요. 따라서 저는 지방선거 끝나고 조국 배지도 못 달고 참패했는데 합당하자? 더군다나 짧은 한두 달 사이에? 오히려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그런데 이번에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합당이? 

◆ 서정욱> 예. 왜냐하면 이게 제가 보기에 정청래 대표가 요즘 이재명 대통령을 당에서는 압도하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1인 1표제도 밀어붙였지만 지금 대통령은 되는 즉시 레임덕이잖아요. 정청래는 떠오르는 권력이에요. 저는 이번에 아마 대통령실 청와대 기류는요. 그거 보면 알잖아요. 한준호 대통령 복심 중 복심이 이제 멈추시오. 멈추라고 했잖아요. 이게 저는 이재명 뜻이라고 보거든요. 오늘 아마 박찬대 하고도 그럴 겁니다. 그러나 이게 정청래 대표 거기 밀어주는 사람이 누구냐 김어준 그다음에 유시민까지 나섰거든요. 유시민까지. 그다음에 조국. 이 정도면 이게 저는 통과된다고 봐요. 

◆ 강성필> 그러면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 한 명 배지 달아주자고 합당하자는 겁니까? 

◆ 서정욱> 거기 지분 조금 해서 가져가야지. 

◆ 강수영> 정청래 대표께서 이 방송 반드시 들으셔야 됩니다. 서정욱 변호사님한테 이런 이야기까지 들어가면서 합당해야 됩니까? 옳고 그름을 제가 이야기할게요. 옳고 그름을 말씀 안 하셨기 때문에. 잘못된 겁니다. 이렇게 추진하는 건 정말 잘못된 거고. 

◆ 윤희석> 한두 번도 아닌데 왜 이러세요. 

◆ 강수영> 그게 절차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아니라 진짜 합당 반대 이유를 자꾸 이야기하라고 유시민 작가 말씀하셔서 저는 얘기합니다. 이건 반대를 해야 됩니다. 이거는 왜 그러냐면 당원들 의사를 물어서 하는데 뭐가 문제냐. 당원 투표하면 되는 거지. 당원이 원하면 하는 거고 안 원하면 안 하는 거지 이게 전가의 보도처럼 지금 휘두르고 있는데 지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자기 신임을 당원들에게 맡기는 거하고 구조적으로 똑같은 거예요. 이건 당원 주권주의가 아니라 당원 이용주의입니다. 이게 왜 제가 이렇게까지 말씀드리냐면. 

◇ 박재홍> 당원 이용주의? 처음 나온 용어인데. 

◆ 강수영> 왜 그러냐면 합당할 때는 여러 가지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조건이 중요해요. 당신 강남에 있는 아파트를 취득할래 찬반 이렇게 물으면 다 찬성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에 언제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디테일이 있어야 되는데 합당을 할 때는 이 강남 아파트 취득하는 것보다 더 복잡한 문제가 많아요. 공천 지분은 어떻게 나누며 당명은 어떻게 하고 당원은 어떻게 하고 당직자들은 어떻게 처리하고 등등등등 너무 많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싹 빼고 합당할래요 말래요. 찬성 반대 여론조사 합시다 이렇게 해버리면 단순화시키는 거예요, 논의를. 변수에 따라서 찬반이 완전히 바뀔 수 있거든요. 민주당 당원들이 생각하는 합당은 흡수해요. 우리 당명도 그대로 유지하고 당원도 안 바꾸고 그냥 백기투항하라는 거거든요. 조국혁신당은 그런 합당할 생각이 없어요. 그런데 이것들을 다 무시하고 단순화시켜서 합당하면 힘 합치는 거고 합당 안 하면 분열되는 거니까 합당이 좋죠. 이런 식으로 해서 당원들한테 여론조사한다는 거는 당원들을 그냥 이용해 먹는 거예요. 이걸 다 빼놓고 논의하니까 반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게 합당하는 거예요, 저렇게 합당하는 거예요? 디테일을 막 물어보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은 나중에. 나중에 정하면 돼. 당원들한테 그런 것까지 다 물으면 논의가 안 돼 논쟁이 자꾸 심화되니까 빼고 간단하게 합당할지 말지만 일단 정하고 나중에 뒤에서 협의합시다 이렇게 읽히니까 더 열받는 거예요, 당원들이. 

◇ 박재홍> 옆에 당원께서 답변해 주세요. 당원이 아니시면 굉장히 화가 많이 나셔서. 

◆ 강수영> 그러니까요. 그렇게까지 할 얘기가. 기분이 안 좋으신가. 그런데 저는 강수영 변호사의 뜻이 많다니까요. 그러니까 한준호 의원이 복심이라고 하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복심이 지금 한둘이 아니에요. 계속 늘어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주 단순화시켜서 우리 서로 좋자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좋지 않은 상황이 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럴 때는 멈춰 서서 정청래 대표께서 거기에 대해서 반대하시는 분들한테 우리 강수영 변호사 같은 분들을 설득해야 되는 거예요. 설득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식으로 하면 된 다음에 갈등이 커집니다. 저는 뭐가 걱정되냐면 그러니까 합당되고 나면 분명히 당내에 지금 계파가 없다고 저는 보거든요. 계파가 생깁니다. 친문 결집합니다. 그러면 이 친문 세력과 친명 세력 간의 분화가 생기고 또 친문이었는데 지금 친명이 되신 분도 있는데 그분이 또다시 돌아갈 수도 있고 복잡해질 수가 있어요. 그러면 결론적으로는 여러 가지를 따져봤을 때 과연 이 합당이 맞냐. 오히려 차라리 지방선거 끝나고 흡수 합당 말씀하시는 백기투항 이런 것을 바라는 당원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께서 설득하셔야 된다. 그럼 된다. 저는 그런 생각입니다. 

◇ 박재홍> 일단 여론조사는 해요? 

◆ 강성필> 여론 수렴은 하셔야겠죠. 

◇ 박재홍> 여론조사는 아직 결정 안 됐군요. 

◆ 강성필>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당직자들한테 실무 지시가 내려온 게 없다고. 왜냐하면 의견 수렴의 절차가 안 끝났거든요. 오늘도 더민초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다잖아요. 

◇ 박재홍> 초선 의원들이. 

◆ 강성필> 그렇기 때문에 조금 숙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 윤희석> 결국 이 합당은 조국 대표를 위한 합당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어요, 그러면. 이게 시작한 게. 정청래 대표도 굳이 조국 대표가 당 안에 들어와서 좋을 게 없는 상황인데 제안했단 말이죠. 그럼 이게 뭘까. 김어준 씨와 유시민 씨가 참전했다는 것으로 그러면 미루어 짐작을 할 수가 있는 거죠. 조국 대표가 이번 6월에 원내에 복귀하지 않으면 이후에도 원외에 있을 경우에 첫 번째는 조국혁신당이란 당 자체의 존립이 상당히 어려울 가능성이 있고 그 상태에서는 소위 말하는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가 될 테니 지금 어떻게 보면 친문의 구심점으로 새로 삼아야 될 조국 대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정청래 대표를 압박하는 몇 분이 작용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겠네요. 그렇지요? 맞네. 

◆ 강성필> 모르겠네요. 

◆ 강수영> 저는 동의합니다. 말씀하시는 게 저는 맞다고 보고요. 그런데 이거를 계속 대의로, 왜 제가 이 말씀드리냐면 합당의 이유 합당을 제안한 사람이 먼저 설명하고 그다음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들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합당하자는 논리는 되게 단순해요. 합쳐야 이긴대요, 지방선거를. 그런데 아무리 데이터를 봐도 우리 모든 평론하는 사람들이 지금 쉬는 시간에도 얘기할 때 항상 똑같은 얘기하는 게 지방선거는 이번에 국민의힘이 참패할 거라고 그러거든요. 다 모두가. TK만 건져도 다행이라고 할 정도로. 그런데 왜 민주당이 합당을 해야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한다는 거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돼요. 이해가 안 되니까 자꾸 다른 의도가 있는 거 아니야? 조국 대표에게 산소 호흡기 달아주려는 거 아니야? 당대표 연임을 위해서 포석 까는 거 아니야? 이런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예요. 설득력이 떨어지니까. 선 제안을 한 사람이 제안의 이유를 먼저 설명해야 되는데 그냥 대의만 가지고 대충 뭉개니까 당연히 반대가 올라올 수밖에 없죠. 

◆ 강성필> 그러니까 참고로 그래서 저는 오늘 아침에 김영진 의원이 인터뷰를 하는데 그분은 합당해야 된다는 주장이세요. 그런데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저는 마음이 동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게 필요하다는 거예요. 정청래 대표가 지금. 

◆ 윤희석> 뭐라고 하셨는데요? 

◆ 강성필> 여러 가지 우물을 같이 팠는데 물을 같이 나눠 마셔야지 되지 않냐. 쉽게 말하면. 저는 그러니까 막 반대하시는 분도 이렇게 태양이 두 개니 이렇게 극단의 언어를 쓰는 것도 저는 위험하고 어쨌든 또 유시민 작가도 저는 참전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본인의 선의는 알겠지만 본인의 참전으로 인해서 당내가 더 복잡해지는 것 같아요. 

◆ 서정욱> 그런데 합당이라는 게 결혼인데 옛날에 조국 대표가 합당하면 정계 은퇴한다고 안 했나요? 그런 말 한 적이 없나요? 

◆ 강성필> 그랬다고 하더라도 그때와 지금은. 제가 조국 대표 대변인도 아니고 알고 싶지도 않은데 그런데 그때와 지금은 정치적인 상황이 변했을 수도 있죠. 

◆ 서정욱> 너무 자주 말이 바뀌니까 조국 대표가. 

◆ 강성필> 왜냐하면 사실 조국혁신당은 3년도 길다는 뜻 아니에요. 그런데 사실 검찰 개혁이라든지 윤석열 정권의 종식이라는 목표가 사실 끝나긴 했잖아요. 그래서 다음 스탠스 찾기도 어려울 거예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오늘 굉장히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핫한 이슈로 토론을 치열하게 진행했습니다. 오늘도 승부사들 진가를 보여주셨어요. 네 분 고맙습니다. 

◆ 강성필, 강수영, 서정욱, 윤희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