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표준FM 월-금 07:10-09:00

"주요 인터뷰를 실시간 속기로 올려드립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7/12(월) 손영래 "결혼식에 친구도 못간다. 4단계로 확산세 꺾어야"
2021.07.12
조회 767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2-3주 안에 확진자 2천명 넘을지도
수도권은 4단계 거리두기 불가피
규제 기준은 '사적 영역' vs '생업'
델타변이 확산속도, 매주 2배 증가
4단계 조치·백신 등 2주 안에 잡아야


앞서 전해드린 대로 수도권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됩니다. 몇 가지 기억하실 걸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자면요. 첫 번째, 백신 접종자에게 주어지던 인센티브 다 사라졌습니다. 그냥 맞은 사람 안 맞은 사람 똑같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둘째, 모임 인원의 변화입니다.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데 부모님 동반한 가족 모임이면 8명까지 되던 거 이런 거 다 없어졌습니다. 딱 하나 예외가 있다면 동거가족. 같이 사는 걸 증명할 증서를 가지고 오면 그때는 5명이든 6명이든 됩니다. 같이 살면 됩니다.

셋째, 비대면 원격만 되는 거 학교수업하고 종교예배, 여기는 이제 원격만 됩니다. 네 번째, 상업시설의 경우를 좀 보자면 유흥주점으로 등록된 곳들은 다시 문 닫아야 하고 그 외에는 거의 다 10시까지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일반 식당, 노래연습장, 커피전문점, 독서실, 목욕탕, PC방, 학원, 영화관 등등등 대부분의 상업시설은 10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시겠습니다. 다만 커피전문점은 이번에는 앉아서 마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일단 2주간 수도권에서 지속이 되는 건데요. 좀 자세한 얘기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과 함께 짚어보죠. 반장님, 나와 계십니까?

◆ 손영래> 네,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고생이 많으십니다.

◆ 손영래> 아닙니다.

◇ 김현정> 일단은 전체적인 큰 그림을 한번 조망해 볼게요. 며칠간 더 두고 보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거의 바로 이렇게 가장 강력한 단계로 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뭘까요?

◆ 손영래> 네, 수도권은 지금 아직은 4단계 (전환) 기준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 유행 양상이 청장년 중심으로 큰 집단감염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작은 접촉 감염들, 작은 모임이나 아니면 모르는 사람끼리 이렇게 접촉하면서 감염되는 양상들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또 하나 변이바이러스 쪽이 증가하는 것도 다소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으로 볼 때 현재는 이 감염이 통제되기보다는 점점 확산될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또는 선제적으로 우선 이 확산세를 꺾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4단계 거리두기로 들어가게 된 겁니다.

◇ 김현정> 지금 누구한테 옮았는지 모르는 감염, 이른바 깜깜이 감염, 이렇게 말합니다마는 누구한테 옮았는지 모르는 감염이 30.7% 코로나 (확산) 이후로 30%가 넘은 거 처음인 거죠, 반장님?

◆ 손영래> 네, 그렇습니다. '감염경로 조사 중' 비중도 30%가 됐고. 그리고 4명 이하, 4명 미만의 작은 접촉감염도 50%를 넘었는데, 이것도 처음입니다. 집단감염은 한 20% 이내로 나타나고 있어서 아주 작은 접촉을 통해서 약속이나 모임이나 혹은 심지어 식당 같은 데서 모르는 분들끼리 접촉돼서 감염이 확산되는 그런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집단감염으로 확실히 어디서 어떤 이유로 감염됐는지 아는 것, 그 상황보다 이렇게 모르는 감염, 소소한 감염이 여기저기서 모아서 커지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하다는 말씀이세요. 그러면 이거 만약 못 잡으면 이번에 확 잡지 못하면 어느 정도까지 갈 수도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계시는 거예요?

◆ 손영래> 사실은 감염재생산지수를 1 이하로 떨어뜨리지 못하면 유행은 계속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서 사실 그 상한을 어디로 규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이게 지금 1.2 정도의 감염재생산지수를 보이고 있는 데, 이 재생산지수가 계속 유지된다고 그러면 질병청에서 발표한 것처럼 한 2~3주 내에 한 2000명에서 그 이후에 3000, 4000, 5000까지도 계속 커질 수 있는 가능성들이 있습니다.

◇ 김현정> 감염재생산지수 1.2만 돼도, 그러니까 한 명이 옮길 수 있는 게 1.2명인데도 이대로 쭉 가면, 이대로 쭉 간다는 건 최악의 가정입니다마는 8월쯤 되면 3000명이 될 수도 있다고요?

◆ 손영래> 네. 그러니까 계속 가면, 그래프는 우상향으로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 김현정> 여러분, 이렇기 때문에 가혹하지만 우리가 4단계로 바로 가는 겁니다. 좀 세부적인 질문 드릴게요, 반장님. 일단은 6시, 저녁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된다. 이게 가장 핵심적인, 가장 커다란 기준의 변화인데 어떤 분들은 그러세요. '아니 바이러스가 밤낮 가리냐, 낮이라도 안 옮기고 밤이라고 옮기냐. 왜 밤에만 이렇게 막느냐', 어떻습니까?

◆ 손영래> 네, 4단계의 가장 핵심적인 이념은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외출이나 약속, 모임 등을 일체 자체해 주시고 집에 머물러 달라는 것입니다. 다만 이제 어떤 사회 필수 활동 등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기준점이 좀 필요한데 우선 그 시간대를 6시를 규정해서 6시 이전까지는 4인까지 모임, 이후에는 2인까지 모임을 규정해서 사실상 좀 약속이나 모임 같은 것들을 하기 어려운 요건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 김현정> '낮에도 약속은 할 수 있는데 밤이 약속이 더 많으니까' 그렇게 보면 돼요?

◆ 손영래> 네. (저녁) 6시 이전에는 사실 사회 필수 활동들 때문에 2인까지 모임을 규정하기에는 일상생활에 필수 활동 제한이 너무 심하다, 라고 보고. 6시 이후에는 비필수 활동이 증가하는 시간대라고 봐서 그때부터는 2임까지의 모임을 제한하게 된 것입니다.

◇ 김현정> '결혼식, 장례식의 경우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고 그 수도 49명까지로 제한한다.' 이것도 큰 변화인데 이게 불만이 좀 많더라고요. '백화점, 마트, 식당도 전체 인원수 제한이 없는데 왜 결혼식은 제한을 하느냐, 각 테이블에 앉는 수를 조정하면 전체 인원은 좀 더 받게 해 달라. 심지어 친한 친구 한 명도 못 부르는 인륜지대사라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 이 비판 어떻게 보세요.

◆ 손영래> 네, 말씀드렸듯이 4단계는 최종 단계입니다. 가급적이면 사회적 접촉을 좀 비필수적인 분야에서는 가장 최소화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들, 생업현장에 대해서는 인원을 제한한다든지 거리를 좀 더 많이 두게끔 하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거고, 그 외에 좀 비필수적인 영역들에 있어서는 최대한 좀 모임 자체가 안 되게끔 구상하다 보니까 좀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특히 사적 영역에 대해서는 제한이 좀 강하고 영업적 영역에 대해서는 인원을 좀 제한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김현정> '생업시설이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봤다, 이 말씀이신 거군요. 마트, 백화점, 식당에는 전체인원 제한이 없는데 왜 결혼식, 장례식만 전체 인원 제한이 있느냐. 이것은 생업에 관련된 거냐, 아니냐로. 그런데 49명을 지키되 좀 친구들은 부를 수 있게 해 달라, 이 요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손영래> 사실은 그러니까 어느 정도 그런 부분들을 예외를 형성하기 시작하면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그런 예외들이 요청이 나옵니다. 그렇다 보니까 가급적이면 그런 예외를 좀 최소화하는 쪽으로. 예를 들면 저희가 이번에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중단시키는 부분들이나 아니면 4인까지 모임에 있어서도 종전까지 인정됐던 직계가족과의 모임으로 허용한다든지 이런 예외들이 다 같이 다 중단됩니다. 그런 부분들 취하고 있는 것도 사실상 기본이념들, 가급적이면 약속이나 모임들을 갖지 말고 외출도 좀 최소화해 주십시오, 라고 하는 것들을 지원하기 위한 그런 방역조치들로 구성하다 보니 좀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 김현정> 예외를 인정하기 시작하면 어디까지 둘 것이냐, 이 부분의 문제라는 말씀이에요. 잘 이해 안 간다는 질문 이거 하나 들어오는데요. 뭐냐 하면 오늘부터 줌바 댄스, 음악의 운동할 때 음악의 속도를 100~120bpm으로 유지해야 하고 러닝머신 할 때 속도는 시속 6km 이하를 유지해야 된다. 이런 지침도 있던데, 이거는 어떤 의미일까요?

◆ 손영래> 네, 말씀드린 것처럼 생업시설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난 12월처럼 집합금지, 운영을 중단시키기보다는 방역적으로 위험한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규칙들을 좀 구성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특히 관련 협회단체들하고 계속 논의를 하면서 저희 방역당국의 입장에서는 비말을 많이 배출하는 위험한 행위들. 거리를 두고 기본적인 방역수칙 외에도 특히 차단해야 되는 부분들에 대한 수칙을 만들기 위해서 애를 썼고, 관련 협회들에서도 그런 측면에서 어떤 것들을 좀 차단시키고 노력하겠다, 라고 제시한 수칙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의 지금 헬스장 같은 경우는 그게 샤워시설에서의 감염, 그리고 비말을 많이 뱉는 어떤 그런 운동들을 스스로 줄이는 것들.

◇ 김현정> 러닝머신 시속 6km 이상으로 하면 안 된다는 것은 빨리 뛸수록, 이 뭡니까? 달리기가 빨라질수록 비말이 많이 튀니까. 숨이 거칠어지고.

◆ 손영래> 그렇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특히 좀 비말을 많이 뱉기 때문에 격렬한 유산소 운동들을 스스로 자제하겠다.

◇ 김현정> 그런 의미군요. 음악의 속도까지도 조절하는 굉장히 세심한 조치 같아요, 이거는.

◆ 손영래> 그 다음에 이제 뭐랄까, 헬스장 안에서도 보면 에어로빅이라든지 이런 식의 운동들이 중앙에서 벌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부분들에 있어서는 저강도 운동 쪽으로 전환시키겠다, 라고 했던 부분들을 서로 합의하면서 거기에다 기준을 잡았던 것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고 지금 확진자들 중에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퍼센트는 어느 정도 되고, 그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중에 또 델타변이는 어느 정도 되는 걸로 파악이 되나요. 반장님.

◆ 손영래> 지금 전체 변이는 대략 3분의 1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전체) 확진자 중에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3분의 1?

◆ 손영래> 네. 아직 외국처럼 어떤 이제 어떤 특정한 변이들 80~90%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고. 다만 변이의 증가속도, 특히 그중에서도 구성 내역에 있어서 델타변이 확산 속도가 좀 빠릅니다. 현재 전체 한 10% 정도에서 델타변이가 나오고 있는데 이게 매주 약 한 2배 가까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 김현정> 매주 2배요?

◆ 손영래> 네. 그래서 이 부분들도 점점 변이 쪽의 증가가 델타변이 중심으로 우세종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이 부분들도 좀 대단히 차단을 하든 속도를 더 낮추는 작업들이 좀 필요한 부분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바이러스라는 것도 자기들이 살 길을 찾아서 계속 변이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이것은 전파력은 커지되 이 심각성이랄까요. 치명률은 낮아지는 쪽으로 변이한다는 거 이건 진리인 거죠. 그건 맞는 거죠?

◆ 손영래> 네. 지금 현재 델타변이는 사실 아직까지 정확하게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데요. 다만 전파속도는 분명히 빠른 걸로 나타나고 있고. 기존의 변이와 치명도가 더 중증화되고 있느냐 하는 것은 조금 논란들이 있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보통 일반적으로는 모든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높아지면 치명도는 낮아지는 형태인 게 보통인데 이번 경우는 그걸 확정할 수는 없는 건가요?

◆ 손영래> 네, 남아공 변이같은 경우는 치명률도 좀 올라간다, 라고 나타나고 있어서. 델타변이의 치명률에 대해서는 조금 더 외국의 데이터들이 분석이 돼야 될 거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 김현정> 지금 우리 백신 맞은 사람이 한 30% 넘어가고 있는데, 백신 맞은 사람들의 돌파감염 여부도 지금 실험중입니까? 어떻습니까?

◆ 손영래> 일단 델타변이가 우세하고 있는 외국의 사례들을 보면서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일단 2차 접종까지 한 경우에는 분명히 80% 이상의 예방효과가 나타난다 라고 지금 델타변이가 많아지고 있는 나라들의 자료들을 분석해 보면 그런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예방접종의 효과가 무력화되는 변이는 아직 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여러분, 그러니까 백신 맞았다고 해서 모든 백신이 다 100% (예방) 되는 건 아니에요. 어떤 독감 백신도 그렇잖아요. 그걸 감안해 보면 이번 백신도 2차까지 맞았을 때 80% 정도는 다 예방이 된다. 이거는 그러면 많이 떨어지는 수치는 아니네요?

◆ 손영래>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렇죠. 그래서 백신 맞아야 된다는 얘기인 거고. 마스크를 뚫는 거 아니냐, 변이가. 이런 얘기들도 하는데 그건 아니죠?

◆ 손영래> 네, 마스크를 뚫고 이런 부분들은 아닙니다. 다만 감염력이 좀 세다 보니까 예전보다 좀 더 짧은 접촉, 혹은 우연한 접촉들로 인한 감염들이 더 커지는 부분들입니다.

◇ 김현정> 그렇죠.

◆ 손영래> 그래서 예전하고 비교해 본다면 코로나 감염이 약간 더 쉽고, 더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들을 나타내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러분, 물 한 모금 마셨는데 예전에는 그 정도에는 전파 안 되던 것이 이제는 전파되는. 말하자면 그런 식인 거지. 마스크를 뚫는다든지, 그런 변이는 지금 없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마스크라는 거, 이 말씀 좀 드리고요. 한 30초 남았는데 이 질문 드릴게요. 강력한 거리두기를 잘 우리가 따르고, 적응하면 얼마면 단계가 내려갈 수 있습니까?

◆ 손영래>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증가세를 꺾는 것입니다. 저희도 이 부분들은 현재 4단계 기준에 해당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어떤 이유가 증가세가 여기서 꺾지 못하면 상황이 심각할 것이라고 봐서 들어가는 조치인지라 이 2주간의 목표는 사실은 환자 수의 절대수의 있다기보다는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전시키는 부분들이 되겠습니다. 특히 2주 뒤부터는 50대를 시작으로 다시 예방접종이 본격화되기 시작합니다. 2주 뒤부터 50대 800만 명분들이 예방접종을 벌이면서 쭉 그때부터는 8~9월로 연결되면서 20대~50대 분들이 2100만 명분이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받게 되는 절차들이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이번 2주 동안 확산세만 꺾을 수 있다 그러면 그 이후로는 예방접종과 맞물리면서 아마 통제가 좀 용이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 김현정> 8월 정도면 기대해도 되겠네요. 잘 지킬 경우.

◆ 손영래> 네, 그렇습니다. 8월 정도면 이미 예방 접종이 상당히 전개될 것이고. 증가세만 꺾을 수 있다고 그러면 아마 그 이후의 통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죠. 손 반장님, 고맙습니다.

◆ 손영래>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