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세바시]에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스타가 전하는, 더불어 사는 법’입니다.
오늘 첫 번째 강연은 <경쟁 속에서 불행한 사람들에게 양준일이 전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가수 양준일씨의 강연 준비했습니다.
재미 교포가수 출신이었던 가수 양준일씨는 미국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작곡가 이범희씨로부터 가수와 앨범 제의를 받았다고 해요. 그런 인연으로 그는 1990년대 초반 가수 활동을 시작한 후 1993년까지 2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흔하지 않은 세련된 외모와 의상, 이국적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 매너, 개성이 강한 음악으로 매니아층의 지지를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우리나라 가요계의 정서와 맞지 않아서 호불호가 엇갈리면서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해요.
낯선 한국에서 가수로서 무대도 여의치 않았고 심지어 소속사와의 계약까지 문제가 생기면서 가수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전혀 다른 분야인 영어강사와 영어교육 프로그램 제작자로 15년간 일하다가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 평범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새롭게 재조명 계기는 2018년 복고열풍과 맞물려 슈가맨, 탑골공원 같은 레트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그의 노래가 소개된 것인데요, 여전히 세련된 외모와 색다른 음색, 퍼포먼스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화려하게 가요계로 복귀한 후 지금까지도 사랑받으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음악인으로서 양준일씨의 소통이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진심을 담아 전하는 강연인데요, 그가 한국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현장에서 느낀 점은 너무 경쟁이 심하다는 것이였다고 해요. 겉으로는 최고의 친구라고 말하지만 서로 경쟁을 하다보면 친구 관계는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요, 어떤 아이는 친구에게 무심코 상처를 주는 말을 던진다는 겁니다.
이런 극심한 경쟁은 패배자, 실패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기에 오늘도 만만치 않은 삶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가수 양준일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경쟁 속에서 불행한 사람들에게 양준일이 전하는 이야기’... 지금 함께 들어봅니다.
1. 경쟁 속에서 불행한 사람들에게 양준일이 전하는 이야기 (14:00)
음악1) 리베카 - 양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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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세바시] 오늘은 ‘스타가 전하는, 더불어 사는 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 함께 하고 있는데요, 두 번째 순서는 <사랑과 공감이 나를 바꾼다 > 가수이자 해밀학교 이사장 인순이씨의 강연입니다.
가수 인순이씨를 모르는 분이 있을까요? 가수 인순이씨는 파워풀한 성량으로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우리나라 대표 가수입니다. 역동적인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보컬과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매력의 소유자인데요, 지금도 현역으로 무대를 휘어잡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손꼽히는 TOP가수이지만 그녀의 마음에는 오랜 세월 가시지 않은 생채기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스스로 약한 부분을 발견하고 그로 인해 무너졌을 때가 있나요? 오늘 가수이자 해밀학교 이사장인 인순이씨의 강연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용기 있게 살아갈 수 있을 지 그 힌트를 얻는 시간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사랑과 공감이 나를 바꾼다 > 가수이자 해밀학교 이사장 인순이씨의 강연 지금 들어보시죠.
2. 사랑과 공감이 나를 바꾼다 - 가수, 해밀학교 이사장 인순이 (16:20)
음악 2) 거위의 꿈 - 인순이
음악 3) 아에이오우 - 예민
경쟁 속에서 불행한 사람들에게 양준일이 전하는 이야기 / 사랑과 공감이 나를 바꾼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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