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다’, 빅토리 위고의 말인데요.
하지만 눈부신 봄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이 문장을 조금 바꿔 봅니다.
봄이 떠나간다는 건, 그만큼 더 푸르게 자라날 여름이 멀지 않았다’라고요.
돌아보면 올 봄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죠.
살랑이는 바람으로 마음을 설레게 했고,
흐드러진 꽃잎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 주었는데요.
찬란했던 봄을 보내는 건 아쉽지만
미련 없이 자리를 내어주는 봄이 있기에,
우리는 여름의 싱그러운 그늘도 기대할 수 있는 거겠죠.
팝의 위로 Phil Collins의 One more night입니다.
(BG up & down)
Phil Collins의 'One More Night'은
이별의 아픔과 지나간 사랑에 대한 미련을 담은 곡으로
Phil Collins 커리어에서 가장 성공한 싱글 중 하나입니다.
이곡을 만들 당시 Phil Collins는 개인사로 큰 심적 고통을 받았는데,
이 때 느낀 상실감과 외로움이 곡의 가사에 고스란히 녹아있는데요.
특히 One More Night은 부드러운 비트와 따뜻한 사운드가 곡의 중심을 잡으면서
Phil Collins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가사와 잘 어우러지죠.
담백하고 진솔한 감성으로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노래.
팝의 위로 Phil Collins의 One more night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