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한 장을 떼는 것은 여느 달과 닮았지만
그 안에는 전에 없던 또 다른 의미가 있죠.
여름이 끝이 났고 올 한 해도 절반 이상이 지났으며
다가올 결실을 가늠해보고 결과를 받아들여야하는 때인데요.
여전히 여름의 기운은 남아있지만
오늘 너머의 세상을 보는 혜안이 필요한 때 아닐까 싶어요.
팝의 위로, Cyndi Lauper의 True colors입니다.
(BG up & down)
Cyndi Lauper의 True colors는
‘세상의 시선에 지치고 마음이 약해질 때,
진짜 당신의 색, true colors를 찾으라고,
그 색은 아름답다‘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노래인데요.
이곡은 1986년에 발표된 곡으로
발표되자마자 빌보드 핫백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후에 여러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 했습니다.
특히 Cyndi Lauper의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 창법,
섬세한 감정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담백하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하죠.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주문하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해주는 곡.
팝의 위로, Cyndi Lauper의 True color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