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에서 ‘이단 규정 표준 기준안’이 채택되었습니다. 교단별로 흩어진 이단 규정 잣대를 통일하기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동안 교단마다 이단 판단이 다르고, 어떤 경우에는 상반된 결정을 내리면서성도들은 혼란을 겪고 사회적으로도 판단에 어려움을 줬습니다.이런 가운데, 신학적으로 명확한 기준을 세워 공통의 언어로 ‘이단성’을 검증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표준안이 마련된 것인데요.

CBS 광장에서는 ‘이단 규정 표준 기준안’의 주요 내용부터 이 표준안이 한국교회에 미칠 영향까지 유영권 예장합신 이단대책위원장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