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우리가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다시금 주님께 묻습니다.
눈에 보이는 이익과 성과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듯한 세상 속에서
무엇이 옳은가를 묻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정의를 선택하는 용기를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룰 수 없어 보이는 것을 향해 꿈꾸게 하시고,
아직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현실보다 더 분명하게 바라보게 하소서.
불가능 속에서도 주님의 가능성을 노래하게 하소서.
그러나 우리의 꿈이 이상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오늘의 자리에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며
작은 일 하나에도 성실히 순종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 작은 실천들이 모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주님,
옳음을 붙들되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불가능을 꿈꾸되 현실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오늘을 살아내되 영원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삶과 우리의 공동체가
요란하지 않으나 깊은 힘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사람을 살리고 희망을 일으키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옳음을 선택하고,
불가능을 품고,성실히 살아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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