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2026년이라는 새로운 해를 허락하시고 첫 아침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감사보다 원망이 앞서고 믿음보다 두려움이 컸던 날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끝까지 붙잡아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살아온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 살아갈 은혜를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새해가 되게 하소서.
은혜의 하나님
무엇보다도 올 한해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아 알게 하시며 그 사랑 안에서 만족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가 맛본 사랑을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함으로 믿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기쁠 때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어려울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소서.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시고 모든 일에 기도로 시작하고 믿음과 순종을 선택할 줄 알게 하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 생각과 선택 속에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되며,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평강의 하나님
지난 날의 실패에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새롭게 베푸실 은혜를 바라봄으로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하소서.
어두운 나라의 현실을 살펴 주시고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사랑과 정의가 흘러 넘치는 나라 되게 하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육체적, 정신적 연약함으로 신음하는 자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독수리 날개침 같은 새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를 통해 새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소명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자함으로 우리를 이끄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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