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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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게 하소서(2/6)
2007.02.06
조회 857


하나님,
우리는 늘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모두에게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옮음을 주장하다가 약점이 드러나게 되면
그것을 감추기 위해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거짓말이 아니었어도
거짓말은 하나님 앞에서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실력을 쌓는 것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실력을 쌓기보다는 쉽게 거짓말하는 것을 선택 합니다.
그러나 자신감 없는 자들이 선택한 거짓말은
금방 그와 친숙해져서 곧 그의 친구가 되고, 나쁜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수 없어서 선택하게 된 거짓말은
하나님 앞에도 거짓된 모습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힘들게 넘어야 할 산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면
우리는 진실한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 늘 푸른 나무처럼 진실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자신의 약함과 부족함을 솔직히 인정하고
약할 때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