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하루 동안에 베풀어 주사
나로 그 영광가운데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 나에게 베푼 축복의 마음을
내 나의 사람들에게 나누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사는 날 동안에 받은 복을 헤아리며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던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한 사무엘의 모습처럼
항상 나의 삶의 주관자가 되어 주사
나로 기쁨의 자리에 머물게 하시는 당신께
감사의 고백을 향내내며 살아가는 당신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추우면 추워질수록
가난한자에게 나누는 당신의 사랑은
나의 마음속에서 발화되어
새로운 기쁨을 개척하게 하오니
당신이 이끄시는 그 사랑의 자리로
순종하며 걸어가게 하소서.

내가 나눈 삶이
내가 당신께로부터 은혜로 얻은 새로운 삶이요,
그 삶의 끝에서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
내 생의 최고의 가치를
감사로 이루는 영광이오니,
나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시는 당신으로 말미암아
인생의 아름다움을 꽃피게 하옵소서.

따스한 봄을 품은 이 차가운 겨울에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이
당신을 품은 내 나의 마음에서
꽃피우길 원하오니
그 꽃피운 아름다운 삶으로
당신께 감사의 선물을 할 수 있는 그 낭만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나의 사랑이 되신 주님
그 사랑으로 오늘 하루를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살게 하소서.
나를 발화하사 세상을 품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