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야고보서 5:7~18)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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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오늘 나의 하루에
온전한 완성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 운 나의 모습이
때때로 문제에 휩싸여
눈물의 기도를 드리는 것은
허물어진 인격의 바탕위에
모든 꿈을 그리려 했던 허황됨이었으니
참고 기도하는 가운데
새롭게 거듭나는 기쁨이 있게 하소서.
나로 모든 것에 참는 노력이 있게 하소서.
비록 내 삶의 배경이 초라하지만
나의 가장 큰 기대가 되어 주시는 당신으로 말미암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감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을 인내하라신 그 권고에
닿을 듯 닿지 않는 곳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참고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는 나의 삶을 사랑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삶이 교회의 모습이게 하소서.
기다리는 것, 그것이 신앙임을 알게 하소서.
때가 가까웠다 하시는 말씀도,
마음을 굳건히 하라시는 말씀도,
원망하지 말라는 말씀도,
모두다 희망을 위해 준비하라신 말씀이오니
문밖에 서 계시는 심판의 주를 생각하며
‘얼마나 오래 참고 기다릴 수 있는 가’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온전함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고난당할 때도 기도로 그 어려움 허물고
기쁠 때로 그 기쁨을 기도로 노래하는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께 기도로 말 건네게 하소서.
당신과 대화할 수 있는 나의 삶이 되게 하사
당신 안에 내가 거하고
내 안에 당신께서 거하게 하사
당신의 뜻으로 나의 소망이 세워지게 하시고
생각하는 모든 것과 바라는 모든 것이
온전한 나를 이루는 기쁨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