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창조의 원형을 회복하소서
200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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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것을 다듬는 마음으로
나의 하루를 허락하신 주님
능숙하게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
실수를 연발하지만
그 모든 것 사랑으로 감싸주시어
당신의 거룩한 행보에 동행하게 하시니
이 사랑을 어찌 고백하리이까
그 사랑 감사하며 오늘을 살게 하소서.
자그마한 삶 속에서 경험되는 많은 경우 속에
더 나은 감동을 원하고,
더 깊은 사랑을 바라며,
더 애뜻한 감정을 호소하는 것은
그것이 나에게 바라는 당신의 마음임을 알게 하사
흘러넘치는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가 있게 하소서.
새벽의 고요한 그 마음
하나님이 바라시는 창조의 질서임을 알게 하사
지극한 노력가운데 임하시는 당신의 사랑으로
새로이 그 창조의 원형을 회복하는 기쁨을 살게 하소서.
선뜻 내비치는 사랑의 마음이
그동안의 미움을 헹궈내고
살며시 끌어안고 기도하는 따뜻함으로
나로 아파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조용한 속삭임이
새로이 마주하게 하는 기쁨의 관계를 회복시키오니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품은 당신의 사랑으로
당신이 그토록 바라는
창조의 원형을 회복하는 기쁨의 삶을 살게 하소서.
모든 것이 자유로이 거닐며
쉬에 사랑에 동화되어
모두가 한 아버지의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에덴을 살아갈 수 있는 기쁨을 누리길 원합니다.
주님,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마주하며 살아가던
창조의 원형을 회복하는 기쁨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월 23일 중국 대 지진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