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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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금) - 살같이 빠른 세월 속에서’
20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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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이땅에 시원하고 풍성한 가을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속에서 양식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살같이 빠르게 지나는 세월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오늘도 그 사랑을 실천하는 일꾼들이 되기를 바라며 이시간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이 이 계절을 닮아 열매 맺게 하시고
하나님의 창고에 들이는 귀한 알곡이 되게 해 주소서.
가을의 문턱에서 그동안 다짐하고 기도하던 계획들을 돌아보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룬 것이 없는 것같아
초조함과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합니다
머나먼 인생의 길에서 방황하지 않게 하시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늘나라의 푯대를 바라보며 나아가게 도우소서
사랑의 주님...
이 빈 가슴을 주님의 따뜻하신 은혜와 감동으로 채워주소서
세상이 사랑이 식어 냉랭해졌다고 불평만을 할 것이 아니라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지금 세계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있는 가운데
이땅의 정치질서마저 안정을 찾지못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날치기 통과된 새해 예산안을 놓고 팽팽히 대립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임하게 하시고
대립과 반목과 고통이 사라지며 서로 하나되는 이땅으로 인도해주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시지만
때로는 냉엄한 심판주이심을 알고
깨어서 각자가 맡은 일을 잘 감당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매일을 덧없이 보내는 것은 시간을 도적질하는 일임을 명심하고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세월을 아끼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운데 감사가 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