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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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수) “세상을 아름답게하는 도구로...”
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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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연약한 나를 찾아오셔서 주님 사랑 안에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 라는 확실하고 귀한 것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경색된 남북관계로 더 추운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조건으로 인해 얼어붙는 마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신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며 살게 하옵소서
갑작스런 실직과 도산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로해주시고
가난과 질병속에 싸우는 외로운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이 겨울이 따뜻해질수 있도록 주님께서 함께 해 주옵소서.

올 한해의 마지막 달에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밖에 없습니다.
가난하지만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야할 이땅에
나의 이기심과 탐욕 때문에 불안과 어두움의 그림자만 더 짙게 했습니다
지난 날의 잘못을 용서해주시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게 인도해주소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되게 하시어서
어둠이 걷혀지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는 이 계절에
먼저 우리의 마음이 깨끗해지기를 원합니다.
물욕과 정욕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소서
재물과 지위, 명예와 권세의 노예가 되지않도록
지켜 보호해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 앞에 온전하고도 신실한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거짓과 위선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곧 강림하실 아기 예수를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겸손한 마음과 섬김의 마음을 주옵소서
구주나심을 경배한 동방박사들처럼 주님을 찬양하며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