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금) “새해 험한 세상길을 인도하소서”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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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영원한 시간 속에 또다시 새해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한해는 주님의 은혜안에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하오니
죄로 얼룩진 저의 영혼에 정결함을 주시고
아름답고 성결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동안 게으름과 나태에 빠졌으며
근심 걱정에 사로잡혀 살아 왔습니다
성결한 삶을 원했으나 세상 재미에 치우쳐 살아 왔습니다
영원한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기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세상일에 더 많은 관심과 정열을 쏟았습니다.
모양은 크리스천이나 실상은 불신자와 다름이 없는 거짓된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이 연약한 모습을 긍휼히 여기시고 잘못을 용서해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제 새해 새날을 향하여 걸어가는 발걸음을 인도해주소서.
위험과 함정이 많은 세상길을 걸어갈 때에 붙들어주시고
불의의 사고에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유혹이 손짓할 때 따르지 않게 하시고
부정과 불의가 타협해올 때 단호히 물리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옵소서.
결코 평탄치 않는 세상길입니다.
재물과 돈이 없어서 살기가 힘들며
온갖 쾌락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굳건한 믿음을 주시어 이기게 하옵소서.
높고 험한 길, 가파른 비탈길에서도
쓰러지지 않도록 일으켜주시고 지켜 주소서
무엇보다 영혼을 맑게 하시어서
하늘나라 본향을 사모하며 살게 하옵소서.
비록 어둡고 슬픈 상념에 사로잡힐 때도 있고
번민과 고독 때문에 잠 못 이룰 때도 있지만
주님께서 강하게 붙들어주옵소서.
모든 일에 주님의 뜻을 구하는 지혜의 사람으로 인도해 주소서
오직 저 높은 곳에 소망을 두고 이 하루도 믿음으로 살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