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긍휼과 자비를 베푸셔서 나의 죄를 사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인해
세상의 험하고 거친 파도조차 잠잠케 되어서
화평과 소망의 삶을 살아 가게 해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오늘도 하나님의 의로우신 사역에 동참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하나님의 일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계산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선한 일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일을 멀리 하고 무관심하며
세상의 일에 집착함으로 인해
허탈감만 더해가는 삶을 살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

이제 더 이상 빌립처럼 해결하려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작은 것을 위해 일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을 의지하여 큰일을 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약한 것을 강하게 하시고
적은 것도 많게 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게 해 주셔서
불가능한 상황처럼 보일지라도,
신앙과 믿음으로 극복하는
꿈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적인 생각으로 내게 없는 것에 집착하지 않게 해 주시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주님의 손에 들려질 때에 일어난 기적을 기억하게 해 주소서
적은 것을 크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소서.
기적을 일으키는 오병이어를 생각하며
나의 작은 것이라도 사랑과 정성으로
주님께 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약점도 허물도, 있는 모습 그대로 드리는 자가 되게해 주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큰일을 행하기 위해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날로 살게 도와주소서.
오늘 주의 날에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 드리게 하시고
성도와 서로 교통하며 사랑으로 하나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