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목) “메마른 대지에 단비를 내려주소서.”
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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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우리의 길과 진리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죄악의 어둠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게 하셔서
생명의 길을 걷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오니
저희와 함께 해주옵소서
생기가 넘치는 봄을 주셔서
자연의 모든 생물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메말랐던 가지에 물이 오르고 새싹이 움트는 이때에
우리의 믿음도 새롭게 싹트기를 원합니다.
게으르고 쇠약한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적당히 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로 생동하는 믿음으로 살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지금 이 땅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수지가 바닥나 식수는 물론이고
농사를 지을 물마저 없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만물을 창조 주관하시는 하나님
가뭄으로 메마른 대지에 단비를 내려주옵소서
산천이 생동하는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은총을 주옵소서.
이스라엘이 가뭄으로 목말라 애태우고 있을 때
엘리야의 기도때문에 흡족한 단비를 내려 주신것처럼.
이나라 교회와 성도가 다함께 제단을 쌓고
한목소리로 기도하게 해 주옵소서.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는 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때를 따라 이른 비와 은택의 비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이 만드신 이땅이 갈수록 황폐화되지 않도록
자연을 가꾸고 보호하는 실천도 있게 하옵소서
생동감이 넘치는 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