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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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수) “새봄같은 소망으로 살게하소서”
2009.03.05
조회 799


사랑의 하나님!
우리 죄를 대신해 희생하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따뜻한 햇살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켰듯이
이 나라를 축복하셔서 소망의 새봄이 열리게 해 주옵소서.

지금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도산의 위기로 몰리고
청년실업자가 300만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저희는 갈 길을 알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이나라에 긍휼과 자비를 베푸셔서
불안과 근심으로 실의에 차있는 국민들에게
새 봄같은 소망을 내려 주옵소서.

미디어법을 비롯해서 많은 민생 법안을 놓고 서로 싸우고 있는 국회가
국민의 마음을 녹이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게 하시고
용산 참사 후유증과 반목으로 고통당하는 재건축 지역에도
용서와 화해가 움트는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실족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주옵소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세상에서 상처 받은 사람들을
건져내 치유해 주옵소서
새봄과 함께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삶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께서 그들을 어루만져 주셔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평안과 행복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힌 믿음없는 모습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고
세상의 무거운 짐들을 주님께 내려놓게 하옵소서
오직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사는 신실한 삶으로 인도해 주소서

‘공중 나는 새를 보라. 저 들의 백합화를 보라.
저들은 길쌈도 하지 않고 거두지도 아니 하지만
아버지께서 거두신다’고 하신 주님의 그 음성을 들으며
오늘도 소망과 확신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