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주일) “주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니”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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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우리와 함께해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총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환난과 위험과 온갖 풍파가 끓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 보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주일 새벽,
우리에게 강한 믿음과 성령의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말씀으로 더욱 확고한 믿음을 주시고
기도로 응답 받는 삶이 되게 해주셔서
날마다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가족 간에 사랑으로 하나가 되고
이웃과도 사랑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주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이니
언제나 주님께 붙어있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주님이 인도하지 않으시면 갈 곳을 잃어버리는 연약한 존재이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사랑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바라보며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다고는 하지만
넘어지고 실패할 때가 많습니다.
이 세상의 유혹과 바람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죄와 더불어 살지 않으려고 늘 기도하며 다짐하지만
다시금 죄악 속에 빠져버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
빛이 아닌 어둠의 자식이 되기 일쑵니다
우리의 이런 모습을 주님의 자비로 용서해 주소서
주님의 말씀따라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게 하옵소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우리의 우둔한 입술을 열어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밝혀 주옵소서
오늘도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