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토) - 주님이 행복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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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주님안에서 가정을 이루게하시고 지금까지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가정이기에 행복의 보금자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삶이 얼마나 고달픈지
일용할 양식을 얻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지
신앙생활도 주일성수도 쉽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치를 위해서 또는 가족을 위해
아내에게는 남편으로서. 남편에겐 아내로서
자녀에게는 부모로서, 부모님께는 아들 딸로서
본분을 다한다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때로는 절망하고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꼬인 일들이 풀리지 않을때는 도망치고 싶었으며
주어진 자리에서 도피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책임감으로 오늘까지
저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인내하며 극복할수 있는 힘을 주심도 주님이시오니
이 모두가 주님의 은총이라 여기며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의 위로자가 되어주소서
주님 위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래야 서있을 수 있습니다
행복의 보금자리를 지키고 가꾸는 사명을 감당할수 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마르지 않는 주의 사랑을 채워주소서
주님 우리를 흔들리지 않는 소망으로 붙잡아 주소서
주님 우리에게 지치지 않는 용기를 불어넣어주소서
주님, 늘 우리와 함께하시며
기댈수 있는 주님의 어깨를 빌려주소서
믿음으로 우리가 주님 안에 있는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하소서
모든 행복의 근원이 주님께 있음을 알고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살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