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반석이신 주님
험한 일이 많은 세상에서 주님께로 나왔습니다
걱정 근심 불안으로 방황하는 부끄러운 모습으로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주님 우리를 받아주옵소서

구하면 주실것이라고 하신 주님
날마다 힘에 부치는 일이 가득해
주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가난한 손 내밀어 주님께 새 힘을 구합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해 주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우리와 함께해 주옵소서

경쟁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용기를 잃지 않게 해주시고
안개덮힌 계곡처럼 앞을 분별하기 어려운 세상 일로
삶의 좌표를 잃은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주소서
햇볕과 바람과 이슬이 주님의 선물이듯
태풍과 파도 또한 주님의 선물임을 우리가 믿습니다
거친 파도속에서도 주님은 생명을 풍요롭게 하십니다
지금의 고통은 장차 주님이 주실 선물임을 믿고
인내로서 환난을 이기게 해주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오늘 우리의 허물을 사해 주소서
온갖 질병과 상처를 치유해 주소서
주께서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되
말씀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해 주옵소서
찢기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자비의 손을 펼치소서
무엇보다 분열된 세상이 주님안에서 하나되게 해주옵소서

성령으로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
악취나는 세상이 주님으로 인해 희망을 노래하고
사막 같은 인생이 주님으로 인해 내일을 꿈꿉니다
오늘도 주님께 우리의 삶을 위탁합니다
은혜의 손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