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6월 20일(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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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른 새벽시간에 주님 앞에서 기도하는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우리의 손을 잡아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영원한 하늘나라의 희락과 기쁨으로 저희를 위로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헛된 것들을 찾아 나섰던 저희들이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저희들은 이웃과의 관계 역시 무난하지 못했습니다. 지나친 이기심과 부질없는 불안과 깊은 의심에 사로잡혀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마저 깨트려버린 저희들이었습니다.

천지간에 혼자인듯한 저희들은 늘 탕자와 같이 외롭습니다. 우리들의 지난날의 허물과 오늘의 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믿음이 없는 저희들이지만 우리의 삶이 온전히 주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맡겨진 달란트를 잘 사용하여 주님의 칭찬을 받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늘 준비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시고 주님께 예배하는 삶이 최고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이 이른 새벽시간에 우리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주관자이시며 우리를 보살펴주시는 인도자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높으시고 전능하시며 선하신 우주의 주인이심을 믿습니다. 우주에 단 한분이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우리는 우리의 입을 열고 손을 들어 찬양합니다. 저 하늘에 구름을 띄우시고 빛나는 태양을 두셔서 모든 식물이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니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태양의 아름다운 광채는 빛의 근원이신 우리 주님을 닮았고 저 대양의 검푸른 바다는 하나님의 품속처럼 넓기만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그 사랑과 은총에 감사를 드립니다. 찬양과 영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