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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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금)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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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품을 떠나 먼 나라로 갔던 탕자처럼 인생의 광장에서 헤매고 다녔던 저희들이 이 새벽 주님 앞에 섰습니다. 저희들은 어리석고 연약하오니 우리의 약함을 주님의 강하신 능력으로 채워주소서. 우리는 양이오니 목자 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만을 따르게 하옵소서. 먼저 우리의 삶을 성결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구원 받았으니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에게 담대한 믿음을 주옵소서.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맡겨버리고 오직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는 자주 실수하고 넘어지오니 주님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가 날마다 은혜 안에서 산다고 하면서 주께서 주시는 은혜도 잊어버리고 허망한 것들을 붙잡고 살아 주님을 욕되게 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게 하시고 모든 삶의 목표와 해답이 예수님이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주님께 의탁하오니 저희가 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썩어진 세상이 아니라 주님만을 소망하며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게 하시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특히 영혼에 병든 이가 있으면 주님의 말씀으로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는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영혼은 자주 잠들 때가 많습니다. 결코 어둠의 자녀가 되지 않도록 보살펴주옵소서. 신실한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빛의 자녀답게 당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지금까지의 낡은 삶은 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걷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이고 방패이심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