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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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 “겸손한 삶을 살게 하소서.”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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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이 고요한 새벽에 주님께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거하며
우리의 심령이 새 힘을 얻기를 간절히 원하오니
주님. 함께 해 주소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변화가 없고 무기력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해 주소서.

믿음이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나 연약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바람 앞에 쉽게 넘어집니다
죄악 속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주님의 영광을 가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본받아 살게 해 주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겸손한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를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소서.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묵상과 기도를 드림으로 복 있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말씀으로 지혜와 권능을 받아
강한 믿음의 군병이 되게 하소서.

실수하고 쉽게 넘어지는 우리를 붙들어 주소서.
주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허망한 것을 붙잡고 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옷입혀 주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주님을 믿기만 하면
그 누구나 죄에서 해방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게 하소서.
우리가 아무리 선한 일을 해도
주님을 통하지않고는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없음을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