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일) 새아침의 기도
“ 사랑을 베풀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 앞에 머리 숙여 기도하는 이 시간 주님의 성령께서 함께하시어서 허물 많은 이 죄인들에게 새로운 결심과 믿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은 저희들을 사랑하셨으나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늘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했습니다. 반역했습니다. 하나님은 저희들에게 축복을 내리셨으나 우리는 하나님을 기만하는 일들을 자행했습니다. 또 때로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돌아섰으며 하나님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괜한 트집과 아집에 사로잡혔던 불쌍한 인간이었습니다. 주님, 이 죄인들을 받아주시고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는 저희들은 주님의 사랑 없이는 일순간도 살 수가 없는 존재들이오니 주여, 저희들에게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만일 우리의 생명을 거두어 가신다면 저희들은 생명 없는 나무토막이나 조금도 다름이 없는 것을 아오니 주여, 저희를 받아주시어서 당신의 포로가 되게 하옵소서.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 저희들을 품어주시옵소서. 세상의 명예나 재물에 눈이 어두워서 늘 그것들에게 마음을 빼앗긴 채 살았습니다. 세상에서 실패하고 자주 넘어졌습니다. 인생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저희를 건져주옵소서. 주님이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시고 우리들의 갈 길을 인도하소서. 작은 일에 충성하라고 가르쳐주신 주님, 지극히 작은 이웃에게도 사랑을 베풀며 살게 하옵소서. 세상 물결이 요동치고 세상 광풍이 일 때 주님의 품안에 안아주시옵소서. 인생의 폭풍이 다 지날 때까지 주여, 저희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월 12일(일) “ 사랑을 베풀며 살게 하소서”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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