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목) “순전한 당신의 종이 되게 하소서”
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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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험악하고 복잡한 세상 가운데 살 때에 온전히 우리 주님을 모시고 사는 신실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이른 아침의 저 달과 숲과 산골짜기와 맑은 바람과 바다와 초원, 저 향기로운 꽃과 시냇물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고백이 우리의 마음에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이제 곧 솟아오를 아침 해와 새벽별은 물론 우리들에게 생명을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영광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자비의 하나님, 저희들이 지은 죄를 사하여 주시고 당신의 넉넉한 은총으로 살게 하시며 당신의 형상을 되찾게 하옵소서. 이 하루를 살 때 무슨 일을 도모하든지 주님과 의논하며 기도함으로 하게 하시고 이사야서에 기록된 말씀을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동참하신다.’ 하게 하옵소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며 통치자이시니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오늘도 우리가 가는 곳에 좋은 소식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은총의 주님, 우리 속에 끓어오르는 모든 자만과 이기심을 버리게 하옵소서. 혼탁한 세상에서 살 때에 화목과 평화를 이루는 일에 작은 역군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삶은 비겁하고 나약했습니다. 크리스천임을 속이고 거짓과 위선을 했으며 파렴치 했습니다. 정욕과 온갖 악독과 탐욕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우리 속에 가득 차있는 모든 교만과 나태함을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씻어주시옵소서. 그래서 언제나 주님 앞에서 순전한 당신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과 함께 동행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