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목) 새아침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이 새벽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인 된 우리가 이제 의인의 신분이 되어 주님을 환영하고 환호합니다. 저희들의 찬양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저희들의 평생의 삶이 하나님 아버지를 향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하늘의 천사들이 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찬양하듯이 오늘 나의 생각과 삶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복음의 말씀을 증거 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저희들은 천박하고 무지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고 지혜로우시며 권능과 능력이 충만하심을 믿습니다.

사랑의 주님, 만물이 무성하고 활기찬 이 여름날에 삼라만상을 바라보며 하늘에 충만한 주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과 모든 사도들이 한 목소리로 찬양할 때에 저희들도 다 함께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전지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소서. 우리 한국의 교회와 전 세계의 교회들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양할 때에 척박한 땅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저희들도 우리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 하나님은 나의 구주이시며 나의 생명의 근원이심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찬양을 드린다면 저희들이 겪고 있는 모든 부조리와 불신과 분쟁이 자취도 없이 사라질 것을 믿습니다. 대결하고 대치하고 있던 모든 노동자와 사용자와 경찰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화해의 웃음을 웃을 날을 위해 우리 모두가 기도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주님께 한 목소리로 찬양함으로써 하나 되는 우리 국민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