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월) 새 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로써 8월을 마지막 보내고 이제 9월을 맞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일 할 수 있는 새 힘을 주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저희를 주님의 자녀로 택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사랑을 주셨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서 실현하시기 위해 땀 흘려 일하게 하시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사랑과 책임을 다하게 하옵소서. 이 조용한 시간에 우리는 주님께서 일하라고 명하신 그 음성을 떠올립니다.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베드로를 향하여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을 때 베드로는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고기잡이로 평생을 살았던 자신의 경험을 내세우며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많은 고기를 잡아 올렸습니다. 인생의 무대에서 언제나 허탕을 치기 일쑤인 저희에게도 말씀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름으로써 베드로처럼 큰 수확을 거둘 수 있게 하옵소서.
먼저 저희들의 자존심을 죽이게 하시고 주님 앞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비록 험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저희로 하여금 세속화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죄악 가운데서 살지만 죄악에 휩쓸리지 않게 하옵소서. 유혹과 욕망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저희들의 마음속에 가득 차있는 탐욕이나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오직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양심의 법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결코 오래 가지고 있지도 못할 물질이나 명예 때문에 양심을 속이거나 신앙을 더럽히지 않게 하소서. 쉬 없어지고 말 돈을 벌기 위해 다름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이웃의 눈을 속이지 않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서 주의 신령한 꼴을 먹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의 관심을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에만 집착하지 않게 하시고 외로운 사람이나 옥에 갇힌 이들을 찾아볼 수 있는 갸륵한 마음으로 바꾸어 주소서. 오늘도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월 31일(월) “이기적인 생각을 모두 버리고”
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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