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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금) “풀잎처럼 흔들리는 저희들을”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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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금)



“풀잎처럼 흔들리는 저희들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변함없으신 그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하루를 살 때에 역경과 어려운 시련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그 고난과 환란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것 때문에 우리의 인생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장마는 끝났으나 계속되는 폭염이 우리를 짜증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의 기쁨과 소망을 망각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해 주시고 이 여름에 우리의 신앙이 나약해지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우리는 너무나 쉽게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작은 미풍에도 쉽게 흔들리는 풀잎처럼 흔들리고 넘어집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믿음을 담대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충실하게 지키며 살게 하시고 우리의 입에서 찬양의 노래가 넘치게 하소서.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나아갈지어다.”

주님, 저희들에게 새 힘을 주소서. 입으로 하는 찬양보다는 영혼으로 찬양하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우리의 전 생애를 바치고도 후회함이 없는 믿음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며 살고 있는 우리들, 이제는 자신의 안일과 유익만을 위해 동부서주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바라옵기는 정결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강한 사랑의 포로가 되어 이웃 사람을 위하여 나 자신을 불태우는 삶을 살게 하소서. 결코 감상적인 사랑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사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 없이는 일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저희들이오니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