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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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목) “저희들의 영안을 열어주소서.”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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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목) 새아침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사랑하사 이 새벽에 기도하게 하시고 고요한 가운데 명상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저희로 하여금 성령 충만케 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새 소망, 새 생명, 거듭난 삶으로 주님의 일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입을 자격이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보다 나은 것 하나 없고 더럽고 인색하며 거짓과 탐심이 가득하고 불의와 부정을 다반사로 저지르면서 사는 우리들이기에 아버지 앞에 나갈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돌아가신 그 크신 공로를 의지하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소망의 주님, 저희들을 보내어 주소서. 오늘도 소망이 없고 꿈이 없어 쓰러져가는 사람들과 병약하여 절망하는 사람들과 시험에 빠지고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저희를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역경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저희들의 영안을 열어주시고 저희들의 귀를 열어주옵소서.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의 소리와 절망의 소리를 듣고 그들에게로 다가가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어서 어디서나 주님의 사랑의 복음,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먼저 저희들에게 주님의 크신 사랑을 일깨워 주옵소서. 그리고 저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사랑의 포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