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주님의 그 은혜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시련의 수렁에서도 주님은 저희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고 나라가 위급한 지경에 빠졌을 때도 주께서는 우리 민족을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인도하심이 계셨지만 저희들의 지금의 정치상황은 여러 가지로 어지럽기만 합니다. 세종시 문제를 놓고 여당과 야당이 대립을 하고 있으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놓고도 여와 야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니 진정 우리나라를 위해 어느 것이 옳은 일인지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옵소서. 불협화음을 이루고 있는 오늘의 정치상황을 생각해보면 그저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간섭하시고 인도해주시어서 진정 우리나라와 국민이 잔잔한 물가 푸른 초장이 있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소망의 주님, 우리나라의 내일이 걸려있는 이 일을 위해 우리 믿는 자들이 나서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일들은 우리나라에 대단히 소중한 일이오니 주님께서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이 나라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뜻이 어디에 계신지 깊이 생각하게 하옵소서. 주님, 무엇보다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모든 정치인들에게도 분별력을 주시어서 우리나라의 내일을 위해 오늘 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를 바르게 가르쳐 주옵소서. 특별히 저희들에게 영의 눈을 뜨게 하시어서 구부러지고 비탈진 오늘의 상황을 올바로 볼 수 있게 하옵소서. 이제 가을을 마지막 보내고 곧 겨울을 맞게 되는 이 계절에 진실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거짓된 삶을 버리고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월 29일 (일) “ 위정자에게 지혜를 주소서”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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