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죄 많은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기도 드리옵기는 우리의 심령이 옥토가 되어 주의 진리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 귀한 열매 맺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연약함을 모두 드러내놓고 주님께 의지합니다. 저희들의 비굴함과 나약함을 잘 아시는 주님, 우리의 모순된 인간의 껍질을 모두 벗고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새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해도 좁은 길을 걸어야하는 우리들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저희들을 붙잡아 주시고 동행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험한 세상길에서 지친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슬픔에 친구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병약함에 의원이 되어 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에 용기를 불어넣어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역군이 되게 하옵소서. 인생의 길에서 낙오된 저희들에게 길을 여시고 슬픔에 잠겨 눈물 흘릴 때 우리 눈의 눈물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세상의 허황된 환상이나 욕심을 버리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게 하옵소서. 늘 아름다운 것만 보게 하소서. 탐욕과 탐심을 모두 버리고 어느 때에라도 주님께서 부르시면 훌훌 떠날 수 있는 채비를 하고 살게 하옵소서. 평생을 주님 앞에서 평강의 은총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월 15일(일) “우리의 연약함에 은총을”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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