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살기를 원하는 저희들이 이 새벽에도 주님께 기도하는 마음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특별히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우리나라가 친환경 녹색성장에서 국제적으로 우위에 서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세계 100개국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의 이명박 대통령이 두 번이나 연설을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을 생각하면 모두가 감사한 것 밖에 없습니다. 불과 60년 전만해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실의의 삶을 살던 우리들이었습니다. 열강들의 세력에 눌려서 눈치만 보며 살았던 저희들이 이제는 당당한 자세로 세계열강들의 대열에 함께 서게 되었으니 너무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부터 원전공사를 수주하게 되었으니 이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외국 기술에 의존해 살아왔던 우리가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기술 강국으로 우뚝 선 쾌거를 이룩했으니 우리 주님의 은혜 생각할수록 고맙습니다. 주여, 이 나라 이 국민을 잔잔한 물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제 새해와 함께 새로운 이정표를 바라보며 나아가는 저희들을 주님께서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새해와 함께 새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혜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올해도 아버지의 온전하신 뜻 안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좋으신 주님, 이 나라와 이 국민을 긍휼히 여기사 이제는 부정부패와 죄악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고 우리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이 한해가 되게 하소서. 특히 이 땅의 모든 가정마다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게 하소서. 올해도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기도하는 삶, 예배하는 삶으로 예수님만을 존귀케 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