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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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일) “ 말씀에 목말랐던 저희들이”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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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희망의 새해를 허락해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이 새해에는 죄 많은 저희들도 온전한 새사람으로 변할 수 있게 하소서. 부정과 부패가 끓이지 않는 세상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양심으로 살게 하시고 세상이 손짓하는 유혹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진실로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우리의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저희들이 오늘에 겪는 고난은 장차 올 영원한 그 나라의 영광을 위하여 잘 참고 견딜 수 있도록 저희에게 담대한 믿음을 주소서. 우리의 주변에는 아직도 생활고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터가 없어서 배회하는 젊은이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경제사정이 새해에는 회복이 되는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들에게 아픔이 있습니다. 저희들의 마음에 뿌리박힌 깊은 절망감을 거두어 주시고 새해에는 새 빛을 통해 새 힘을 얻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그 옛날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운명하셨을 때 절망에 찬 마음으로 엠마오 길을 걸어가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만남으로 새 힘을 얻었고 마침내 눈이 밝아진 것처럼 저희들도 우리 곁에서 함께 동행 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이제 새 해 연휴가 끝나고 내일부터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저희들의 발걸음을 붙들어주옵소서. 새해에는 죄악의 수렁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말씀에 목말랐던 저희들이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롭게 되게 하시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는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