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새해의 새 세상을 열어주시고 새해의 세월 속에서 살게 하시니 주님의 그 은혜 생각할수록 고맙습니다. 저희들에게 견고한 믿음을 주시어서 주님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시고 저희들은 그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저희들에게 믿음을 허락해주옵소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하셨으니 저희들로 하여금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 하루를 살 때에 기대와 소망으로 살게 하시고 좌절이나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저희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름다운 강산이 펼쳐진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이 세상은 결코 기쁜 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폭풍의 날이 있고 어둠의 날도 있으며 외롭고 고달프며 춥고 배고픈 날도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그러나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주님을 믿고 사는 저희들, 고통의 무거운 짐을 다 맡겨버리는 지혜로운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맡겨주신 달란트를 활용함으로 잘 심고 잘 거두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먼저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하옵소서. 저 성경속의 요셉처럼 꿈을 품고 살게 하시고 그 꿈을 이루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신앙의 열조들이 믿음으로 그들의 꿈을 이루어 갔던 것처럼 저희들의 삶도 주님을 향한 열심 있는 믿음으로 살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마음에 꿈이 없는 사람으로 살지 말게 하시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보람 있는 나날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월 10일 (일) “요셉처럼 꿈을 꾸는 저희들이”
2010.01.10
조회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