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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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일) “시온의 대로를 걷게 하소서”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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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신 은혜로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고요한 새벽 시간에 저희들의 마음을 주님 앞에서 모두 열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은총으로 이 하루를 살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먼저 저희들의 마음을 우리 주님께 집중할 수 있게 하시고 세상적인 것들, 일상적인 모든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우리 구원의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고 빛의 아들로 삼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험한 인생길을 사는 동안 역경의 때에 저희들을 잡아주셨고 저희들이 넘어졌을 때에 일으켜 세워주셨으니 그 은혜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특별히 아직도 회복되지 못한 우리의 경제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을 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12년 전 그 힘들었던 IMF의 시련을 이기고 다시금 일어난 저희들이오니 주님 외면하지 마시고 우리의 손을 붙잡아 일으켜 세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 나라 이 국민을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이 지금 경제 침체의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은 그 누구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우리들의 오만과 나태함 때문이오니 우리의 이 큰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그 교훈과 말씀을 의지하고 살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확실히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십니다. 우리가 도피할 굳건한 산성이십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이 위급할 때 시온의 대로를 열어놓고 그 길을 인도하셨던 주님, 역경의 때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희들을 외면하지 마시고 거두어 주옵소서. 이 땅 이 국민에게도 주께서 준비하신 시온의 대로를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