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험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오늘도 새 힘과 용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목자 되시고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시니 주님 따라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지도 못했고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되지도 못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이웃을 위해 나누어주지도 못했으며 인색하고 몰인정한 마음으로 내가 좀 가진 것을 움켜쥐고만 있었으니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생각할수록 저희들은 옹졸했고 어리석기만 했습니다. 주님께로부터 부여받은 인생의 시간이 나만의 것인 줄 알고 오직 ‘내 몸’과 ‘ 내 가족’만의 행복을 위해 모든 시간을 바쳤습니다. 저희들의 이 큰 어리석음을 용사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죄로 얼룩진 저희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주시옵소서.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혀주시어서 하나님의 그 오묘하신 비밀의 세계를 보게 하시옵소서. 저희들이 사는 세상은 험악합니다. 갖가지 유혹이 끊이지 않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해도 양심을 저버리고 눈치만을 살피며 사는 기회주의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신실한 믿음과 의지로 살게 하소서. 특별히 온 국민이 겪고 있는 경제적인 일들을 주님께서 해결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경제가 원활해진다고는 하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을 못하고 있는 우리의 어려운 형편을 주님께서는 잘 아십니다. 모든 생산 공장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다시 한 번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의 물결을 일으켜 주시어서 서로 돕고 의지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월 30일 (토) “ 사랑의 물결을 일으켜주소서”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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