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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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목) “사랑과 자비로 용서하소서.”
201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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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하나님 아버지!
죄악 속에 살고 있는 저희들을 주님의 긍휼로 불러주시고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사랑의 줄로 저희들을 끌어당기어서 저희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이 어디에 있든지 늘 찾아 오셔서 함께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탕자와 같은 저희들,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멋대로 살았던 잘못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서 헛된 것들을 찾아 나선 잘못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은 언제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극도의 이기심과 부질없는 불안과 깊은 의심에 사로잡혀서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깨트렸음을 고백합니다.

은혜의 주님, 사랑과 자비로 용서하시고 새 삶을 결단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주님과의 바른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게 하시고 이웃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향해 오라고 하시지만 우리는 늘 이런 핑계 저런 이유를 내세워 망설이고만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너무 세상일에 쫓기고 있으며 나와 나의 가족에게만 매달려 있습니다. 돈과 명예와 이기심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늘 그것을 쫓느라고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만 있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몸과 마음에 감화를 주시어서 욕망과 쾌락을 물리치게 하시고 절제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