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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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화) “남과 북의 이 깊은 반목의 골을”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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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화) 새아침의 기도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민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의 장중에 저희들을 두시고 귀한 열매 거두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흙 한줌 만들 수 없었던 우리 인간이 컴퓨터와 효모를 혼합시켜 인류 최초로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게 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먼저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인간이 만든 그 새로운 생명이 친환경적인 사업에 이용이 된다고는 하지만 우리 인간의 오만과 교만이 결국은 창조주 하나님과 맞서려고 하지는 않을지 염려가 됩니다. 일찍이 우리는 그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옛날 하나님과 맞서기 위해 시날 평지에 높은 탑을 세웠다가 그 탑의 붕괴로 혼란을 자초했던 우리 인간의 무지를 고백합니다. 주여,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교만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지금 우리 한반도 전체는 천안함 사건으로 너무나 뒤숭숭하기만 합니다. 우리 해군의 천안함이 그간의 과학적인 조사에 의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되었다는 발표를 하게 됨으로서 남과 북 사이에 더한층 반목의 골이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제 더욱 더 깊어진 남과 북의 대결 양상은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 저희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평화의 왕이신 주님께서 우리 한반도의 앞길을 해결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목자 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이 한반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음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많은 젊은 목숨들이 억울하게 희생된 이 사건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할 지 저희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한반도를 긍휼히 여기셔서 바르고 참된 길로 인도해주시옵소서. 분단국의 아픔과 고통에서 허덕이고 있는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