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일)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지혜와 믿음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사랑의 달 이 계절에 내 가정 내 자녀만을 돌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을 대할 때 존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아직도 회복 되지 못한 경제사정 때문에 많은 우리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은 진정 우리의 구주이시며 구원자이시니 항상 주님과 동행함으로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언젠가 썩어질 육체를 위하여 살지 않고 하늘나라의 산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늘 성결하신 주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땅의 것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옵소서.
소망의 주님,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그릇된 길에 서있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신앙인으로서 생명력이 넘치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비관과 절망 속에서 어두운 삶을 살았던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서로 돕고 격려하며 함께 더불어 살지 못하고 이기심과 경쟁에 얽매여서 허덕였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의 육신을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만들지 못하고 정욕과 쾌락에 내어 맡겼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 긍휼히 여기사 저희들이 삶을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릇된 길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월 16일(일) “ 하늘나라의 산 소망을”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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