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토) 새아침의 기도
저희들을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아름답고 향기로운 계절 5월을 주시고 오늘을 스승의 날로 허락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부모님을 통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심도 감사한 일이지만 가르쳐 주신 스승님이 계셨기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스승님의 은혜가 참으로 크고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학교에서 가르쳐주신 선생님의 은혜도 크지만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선생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배우게 하셨으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오늘 이 스승의 날에 우리를 가르쳐주셨던 그 스승님을 추억하며 위해서 기도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지식과 지혜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게 하옵소서. 스승님의 그 은혜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저희들입니다. 그리고 이 스승의 날에 위대한 스승이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자비하신 주님, 저희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여전히 위험하고 불안합니다.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아이슬랜드에 화산이 폭발해 북 유럽공항이 한 때 마비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미트라섬 북부에는 리히터 규모 7.7의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어리석고 우둔한 저희들은 이러한 재앙과 재난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경건한 믿음을 주셔서 더욱 더 기도하게 하옵소서. 교만하거나 탐심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이 불안하고 위험한 때에 겸손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나의 인생,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손길이 이끄시는 대로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우리는 그 손안에 쥐어진 한 줌의 진흙임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 같은 스승의 날에 스승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바르고 옳은 길을 걷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월 15일(토) “ 스승의 날의 기도”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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