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금)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이 고단하고 피곤할지라도 주의 도우심으로 독수리 같은 힘찬 기상과 용기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보잘 것이 없어 보이는 겨자씨와 같은 믿음이라 할지라도 산을 옮길 수 있는 위대한 능력을 지녔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생각해보면 한번 뿐인 인생을 사는 저희들입니다. 귀중한 인생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바르고 참되게 살기를 원합니다. 내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돌이켜보면 저희들의 삶은 너무 어리석고 연약합니다. 스승의 멋진 삶을 본받고 따르기보다는 내게 필요한 이용가치가 있는가를 살피고 단지 점수 따기를 따지고 있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을 가르쳐주셨던 스승님들께서는 우리를 감싸주시고 돌보아주셨습니다. 그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위해서 기도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소망의 주님, 생각할수록 스승님의 은혜는 크기만 합니다. 결코 우리 혼자의 힘으로 이 세상을 산 것이 아니라 우리의 키가 자라고 몸이 자랄수록 우리에게는 우리의 사표가 되시는 스승님이 계셨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제각기 자기의 길을 제멋대로 걸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부모님과 스승님들이 가르쳐주신 길을 걸어 오늘에 이르렀음을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이제 스승의 은혜를 기리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우리를 가르쳐주셨던 수많은 스승님들을 추억하고 그 은혜에 고마워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스승님의 그 사랑을 새롭게 그리워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우리의 큰 스승이신 예수님을 다시 한 번 흠모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