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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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금) “추하고 부끄러운 죄악을”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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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금) 새아침의 기도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세계를 주시고 그 세상 위에 있는 모든 생명들을 다스리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귀한 자유를 주셔서 그 자유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 밖에 없는 지구를 잘 보살필 수 있도록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무지한 저희들은 편리함을 내세워 환경을 파괴했으며 땅과 바다와 대기를 오염시켰습니다. 저희들의 삶 또한 원만하지 못했습니다. 시기와 싸움을 일삼았으며 탐욕과 욕망의 삶으로 하나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계에 온갖 죄와 악의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주여,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주님, 저희들의 추하고 부끄러운 모든 죄악을 내어 놓사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초라한 자존심을 꺾지 못하였고 나의 공로와 업적을 내 세우기 위해 허덕이며 살아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부끄러운 삶을 지탱하고자 소유의 욕망에 허덕이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정죄하시면 저희들은 설 곳이 없습니다.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새 삶의 용기를 주옵소서. 용서와 사유하시는 은총 속에서 새 힘과 용기를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