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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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월) “주님께서 부르실 때에 ”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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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월) 새아침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험한 세상 가운데서도 언제나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산성이신 주님, 세상의 온갖 유혹 가운데서도 넘어지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주시옵소서. 저희가 비록 죄악이 가득한 세상 중에 살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저희들의 죄를 사하시고 사랑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너무나 큰 사랑을 입었으며 한 없이 크신 긍휼을 입은 저희들입니다. 그러나 나태하고 무지한 저희들은 하나님의 부름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육신의 안일과 행복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우리의 막힌 귀를 열어주시고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혀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 부르실 때에 주저하지 말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어려움에 처한 형제들에게 보냄을 받았을 때나 깊은 병으로 신음하는 이웃에게 가라고 하실 때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지체하거나 미루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는 도처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부름의 소리를 듣지만 흔히 외면하고 말았던 저희들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었을 때 하나님을 만났고 헐벗고 굶주리는 사람을 보았을 때 하나님을 만나지만 못 본 체 돌아섰습니다. 연약한 저희들에게 힘주시고 믿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