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토) 새아침의 기도
역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폭풍이 몰아치는 삶의 현장에서 살던 저희들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저희 인생들에게 나아갈 길을 열어주시는 주님, 주님께서는 저희들의 답답함과 아픔과 고통을 아십니다. 저희들을 고통 가운데 그냥 두지 마시고 위로하시고 품어주시며 새 삶의 용기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특별히 분단된 체 서로 원수기 되고 적이 되어버린 이 한반도의 현상을 보시옵소서. 그간 분단은 되어 있었으나 남과 북 사이에 서로 교류하던 민족의 동질성은 간 곳이 없고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만 있으니 하루 속히 정체된 이 한반도가 평화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긍휼과 사랑이 한반도에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들이 어디에 있든지 늘 찾아오셔서 함께 하시며 관계의 회복을 해주시는 주님께 저희들의 답답함을 아룁니다. 만일 한반도에 불시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저희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최신예 무기로 무장된 남과 북이 결국은 함께 초토화가 되고 말 터인데 주여, 이 한반도에 긍휼을 내려주시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역사(役事)해 주시옵소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가 다 함께 기도하게 하시고 한국교회의 모든 강단에서 평화를 위해, 남북 간의 화합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월 5일(토) “이 땅에 전쟁이 없게 하소서 ”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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