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화)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만물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여름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의 심령도 나태하거나 안일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어둠의 골짜기에서 죄의 사슬에 묶여 있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들에게 감하고 담대한 믿음을 주셔서 베드로처럼, 저 사도 바울처럼 주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입으로만 주님을 사랑하지 말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몸으로 주님을 증거 하며 살게 하옵소서. 진정 생각 없이 마구 살았던 지난날들로 인해 안타까워합니다. 오늘도 저희 속에 함께하시기를 원하시는 성령께서 오셔서 저희들의 어둔 눈을 여시고 둔한 입술을 열게 하시어서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삶속에 묻혀 진 더럽고 냄새나는 죄악을 내어 놓습니다. 주님을 생각할 때에 마음이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샘솟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믿고 의지하는 분은 오직 야훼 하나님뿐이오니 외면하지 마시고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은혜의 주님, 저희들의 더러운 마음을 깨끗이 하시고 과거에 묻혀 있는 집념을 털어버리게 하옵소서. 순간순간을 창조적이며 생명력 있는 삶을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온갖 불의와 쾌락과 욕망을 향해 뻗혀 있는 저희들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