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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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월) “이 깜깜한 죄 짐들을”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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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월)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새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의 죄스런 마음을 깨끗이 씻어주시옵소서. 아침의 이슬 같고 풀의 꽃과 같은 연약한 저희 인간들이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을 얻어 독수리처럼 영원을 지향하며 살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이신 우리들의 주님, 믿음에 눈뜨게 하셔서 우리들의 삶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하시고 헛되고 잘못된 것들을 모두 내놓고 죄 사함 받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눈물과 탄식으로도 다하지 못할 이 깜깜한 죄 짐들을 빛 되신 주님 앞에 내놓게 하시고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평안과 행복이면 무조건 즐기며 탐하였고 가난과 고난이면 철저히 외면하고 도피해버렸던 삶의 모양을 안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여, 내 자신의 유익만을 목마르게 탐하며 욕심 많은 기도를 하며 많은 시간을 허비했던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섬기듯 이웃의 고난도 내 것으로 여기고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빛이신 주님, 저희들에게 새 빛을 비추어 주시어서
어둠의 세상에서도 새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의 삶과 나의 시대를 주님께서 주관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