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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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일) “죽정이 뿐인 삶을”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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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일) 새아침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저희들의 삶을 살피시며 거두어주시고 간섭하시는 주님의 그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깊은 무관심과 무책임을 고백합니다. 깊은 불신과 절망과 저희들의 폐쇄된 삶을 주님 앞에 내놓습니다. 정결하게 하시고 저희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죄를 짓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을 하고서도 또다시 죄를 짓고 있는 우리 스스로를 보며 민망한 마음으로 머리 숙였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아니시면 저희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외면하지 마시고 사랑과 은혜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은총의 주님, 나의 이익만을 위해서 발버둥 쳤던 저희들이었습니 다.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어긋난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의 삶이 주님의 뜻에 맞추어서 살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삶으로 뿌린 씨앗들은 죽정이 뿐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풍요로운 삶을 예비해놓으셨건만 저희들은 스스로 가난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살았다면 얼마든지 풍성해질 수 있는 인생이었지만 저희들이 주님을 떠났기에 목마르고 헐벗어 지치고 말았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온전히 저희들의 삶을 맡기고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